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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제이(Jay) by Zinny -

     

    이제 겨울이 이틀 밖에 남지 않았다.

     

    하는 일도 별로 없으면서 잊을 만하면 고장나는 원예봉

     

    웹서핑 좀 편하게 하고 싶은데 오른쪽에서 느껴지는 시선이 너무 불편하다.

     

    프로 집사의 지나친 직업 정신이 조금 부담스럽긴 하지만 제이네 살림+도르세이의 내구성을 살뜰하게 챙겨줘서 큰 도움이 되고 있다.

     

    디즈니 캐릭터 같이 나온 연금이

     

    꾸준히 연습을 한 덕분에 도르세이가 십자수 만렙을 찍었다.

     

    기술도 좀 쌓였겠다 공예 클럽을 만들어서 돈 좀 벌어보려고 미니 마켓이 있던 자리를 허물고 작은 공방을 만들었다.

     

    허기와 위생 문제 때문에 사람들이 탈주할 수도 있어서 부엌과 화장실도 따로 넣어놨다.

     

    클럽의 이름은 '꽃보다 공예'. 사람 좀 모아보려고 제이의 프로필 사진을 꽤 신경써서 골랐다.

     

    ↑ 가입 조건 : 위와 같은 특성

     

    - 클럽 활동 (선호) : 뜨개질, 십자수, 그림, 공예

    - 클럽 활동 (비선호) : 사랑 나누기, 물건 훔치기, 키스하기, 낭만적인 분위기, 껴안기

     

    클럽 활동 시작!

     

    제일 먼저 도착한 사람은 티나.

    티나는 과거 도르세이와 친한 친구였었는데 버그 때문에 새로 시작하게 되면서 관계가 초기화가 됐었다.

     

    부두 인형...?

     

    이런 무서운 걸 왜 제이한테 주고 난리야!

     

    다들 클럽 활동은 전혀 하지 않고 수다만 떨고 있길래 뜨개질 준비물을 선물로 줬는데도 효과가 없었다.

     

    이대로는 곤란하다.

     

    부엌이 있던 부분을 없애고 이젤을 놔뒀더니 회원들이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다.

     

    겨울이 가기 전에 눈싸움도 하고

     

    눈사람도 기념으로 만들었는데 도르세이의 상태가 이상하다.

     

    사랑이요...?

     

    생각보다 눈사람의 퀄리티가 꽤 좋다.

     

    첫날부터 그림을 무리해서 그린 탓인지 브란트는 소파에서 수면을 취했고 티나는 에너지가 바닥난 상태로 떠났다.

    (한 사람당 4점씩 그림)

     

    멤버들이 그려 준 소중한 그림들은 금강이와 금순이의 섬세한 2차 가공 작업을 통해서 뛰어난 작품으로 업그레이드가 된다.

     

    멤버들을 너무 혹사시킨 게 양심에 좀 찔려서 도르세이가 만든 아동 스웨터는 자선단체에 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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