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심즈4] 플레이 일지(제이) 060

- 제이(Jay) by Zinny -

 

금순이가 주황색 달걀을 낳았다. 뭔가 색깔이 점점 금빛 달걀에 가까워지고 있는 것 같기도 하다. 

 

덕구가 자꾸 시비 걸어서 기분이 언짢은 2세 병아리

 

토끼의 집을 설치한 이후 처음 보는 토끼 친구들이 자주 놀러온다. 당근을 그렇게 줘도 원예일을 도운 적은 한 번도 없다.

 

깜짝 마켓을 열었다. 오늘의 상품은 특대형 양상추와 호박, 도르세이가 만든 십자수 장식품

 

호박 십자수 - 342시몰레온

 

특대형 호박 - 974 시몰레온

 

바코와 마이클은 구경만 실컷 하다 갔다.

 

레터 십자수 - 274 시몰레온

 

특대형 양상추 - 1,098 시몰레온

모두 완판! 총 2,688의 시몰레온을 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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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순이가 드디어 금빛 달걀을 낳았다. 여름부터 가을까지 꼬박꼬박 간식 셔틀 + 스킨쉽을 한 보람이 있다.

 

집근처에 자주 오는 여우가 있어서 옷을 입혀줬다. 기본 이름은 빅토르.

 

겁에 질린 금순이가 제이한테 SOS요청을 하고 있길래 바로 빅토르를 쫓아냈다.

 

오늘은 수확제라 기분도 좀 낼 겸 장식물들을 집에 달아보기로 했다.

 

서서히 맑아지기 시작하는 하늘

 

리코스 나초칩 같아 보이는 건 기분 탓. 이상하다 지포네는 되게 괜찮았는데...?

 

대형 작물밭을 좀 더 키우고 싶은데 자리가 없어서 슬프다.

 

거실을 차지한 난쟁이들. 2개는 마당에 장식되어 있었던 애들인데 자연스럽게 합류했다.

 

제이가 먹을 만찬 요리를 만들다가 요리 레벨이 올랐다.

 

도르세이의 요리가 꽤 맛있었나보다.

 

그동안 열심히 집안일을 도와준 게 고마워서 감사하는 마음을 전했더니 굉장히 좋아하는 프로 집사

 

곧 있으면 겨울이라 프로 집사한테 선물로 줄 모자를 열심히 만들었다.

 

첫번째는 샐러드를 바쳐서 성공했는데 두번째는 실패하고 말았다.

 

분노한 난쟁이가 부엌 싱크 수도관을 망가뜨리는 바람에 부엌은 물바다가 되어버리고 말았다.

(난쟁이한테 잘못했다고 빌어서 수습함)

 

잠시 자릴 비운 사이 무슨 일이 있었는지 잘 모르는 제이

 

금순이가 낳아준 금빛 달걀로 금빛 간식을 만드는 중

 

펑!

 

금빛 닭으로 변신하면서 친분도가 초기화가 되는 바람에 친해지려면 또 다정한 간식을 셔틀해야 한다.

 

머리부터 발까지 전부 금빛이 막 아주 막

 

난쟁이들이 보상으로 두고 간 계절 씨앗 패키지들

 

고르는 것마다 죄다 실패해서 고통받는 도르세이

 

 마음 같아서는 걷어차고 싶었지만 꾹 참는 중

 

도르세이의 눈부신 희생 덕분에 수확제는 성공적으로 넘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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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확한 대형 작물들을 마켓에 놔두고

 

금순이의 찬스를 써서 원예 작물 품질을 좀 올려보려고 했는데 실패했다.

 

금순이의 배를 든든하게 채운 다음 다시 한 번 더 도전!

 

온실에 있는 당근으로 테스트를 해봤는데 바로 성공했다.

 

후후후  금순아 우리는 이제 부자가 될 거야  😎

 

아침에 금순이가 낳은 금빛 달걀로 간식을 하나 더 만들어서 갈색 수탉한테도 먹여줬다. 이름은 금강이.

마이클의 심부름 보상으로 받은 '금빛 대령의 옷'을 입혀줬다.

 

 

엄청 신기했던 건 온실 안에 있는 화분들도 가능하다는 것! 

 

시몰레온이 쌓이는 소리가 들린다.

 

멀리 있는 그로프루트의 품질도 올려주고 오는 금순이의 바쁜 발걸음

 

오늘도 연금이의 옷은 받지 못하고 흔한 템들만 받았다. 엄청 얄미웠던 마이클의 뒤통수

 

우리 연금이 유니콘 옷 입으면 짱 귀여울 텐데 😢

 

이제 곧 겨울인데 봄 안에는 받을 수 있을지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