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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리그모어 오브 시로딜


    <원정 002>



    카시우스와 이야기를 나누기 위해 모닥불 근처에 있는 의자에 앉았다.



    아 맞다 말레삼이 시체 잘 감추라고 그랬는데



    2가지의 선택지



    카시우스의 반응을 보아하니 크게 문제는 되지 않나보다.



    퀸투스도 제법 잘 싸우니까 벌써부터 마음이 든든했다.



    이런 저런 말을 주고 받다가



    카시우스에게 소렐라를 소개시켜 주었다.



    안돼..!



    리그모어의 마음 = 내 마음



    이렇게 보니 투 머치 토커 정모같이 보인다.



    카시우스의 설명이 너무 길어서



    나름 편집을 했는데도 이 정도



    너무나도 다른 양측의 의견



    (나중에 확인해 보니 리그모어와 소렐라는 따로 잠)



    제발 깨우기 전에 미리 일어나주라



    주인공도 자라고 할 줄 알았는데 카시우스가 말을 걸었다.



    3가지의 선택지



    자신이 자리를 비운 사이 어떤 일이 있었는지 꽤 궁금한 것 같아서



    브루마와 레이야윈의 전투에 대해 설명해주었다.



    적도 너무 많아서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었다.



    하긴 그 때는 뉴 오더군과 대장만 잡으면 됐었으니까



    이번 작전에서 카시우스의 역할은



    소렐라의 안전을 지키고 



    작전이 끝나고 나면 집까지 무사히 보내주는 것



    드디어 주인공의 개인 시간이 주어졌다.



    벌써 떠날 시간이 되었다.



    리그모어보다 빨리 일어난 소렐라



    듣던 소리 중 너무 반가운 소리



    카시우스로부터 간단한 설명을 들은 다음



    퀸투스의 야영지가 있는 곳으로 출발



    멀리 코렐 성이 보였다.



    꽤 높은 곳까지 올라왔다.



    이 때 나도 모르게 리그모어 뒤에서 푸스로다를 써서 날릴 뻔 했다.



    휴식 타임



    현실 도피중인 리그모어



    네가 할 말은 아닌 것 같다야



    카시우스와 소렐라는 모닥불 근처에 자리를 잡고



    주인공과 리그모어는 바위 근처에 자리를 잡았다.



    처음부터 안 밀어낸 적이 없었는데...?




    2가지의 선택지



    그래 정말 다행이지 뭐야!



    저번부터 자꾸 주인공의 과거 이야기가 나오는 걸 보니



    나중에 뭔가 나오긴 나올 것 같다.



    휴식 끝



    카시우스를 따라 이동하다가



    습격당한 마차를 발견했다.



    그 때 약탈자들이 갑자기 나타나서 공격했는데



    리그모어가 죽고 말았다.



    신성한 부활을 써서 리그모어를 살렸는데 리그모어가 원래의 장비를 갖추게 하는 방법이 없어서



    다시 로딩해서 시작해야 했다.



    이 때 이동 거리가 굉장히 길어서 시간이 제법 걸렸다.



    다시 출발



    두번째 휴식처에 도착



    폭포소리도 시원하게 잘 들리고 갑자기 셀카를 찍고 싶어져서 한 컷



    2가지의 선택지



    아 그래



    응..?



    아니 이게 지금 무슨 소리야



    습격당한지 얼마나 됐다고



    .....ㅋ



    평소 소렐라보고 동생이니 어쩌니 그래놓고 본인만 챙기는 리그모어



    폭포가 있는 곳으로 내려온 다음



    마라의 성소가 있는 곳으로 갔다.



    리그모어가 성소를 건드리자



    갑자기 뭔가가 폭발하면서 주인공과 리그모어가 튕겨나갔고



    주인공의 피가 2/3이나 깎여있었다.



    성소를 만져서 다친 적은 처음이었다.



    2가지의 선택지




    너무 웃긴 3번째 선택지



    왠지 모르게 불안한 예감이 들었다.



    2가지의 선택지



    이번에도 중동에 간 듯한 리그모어의 눈치



    주인공이 말렸지만



    소용이 없어서 그냥 포기했다.



    다른 선택지가 없어서



    그냥 리그모어의 목욕이 끝날 때까지 기다리고 있는데



    브루마의 성당에서 봤었던 사제 사칭범이 나타났다.



    3가지의 선택지



    그 때 속으로 빌었던 소원은 리그모어와 주인공이 제발 이어지지 않게 해달라고 한 거였는데...!




    틀렸어 이 사람도 또라이야..!



    그 때 멀리서 리그모어가 주인공을 부르는 소리가 들렸다.



    이 때 머리에 떠오른 생각이 하나 있긴 있었는데



    그 생각이 제발 틀리기를 바랬다.



    아 좀 가만히 있어봐



    예언이면 리그모어가 드래곤본의 아이를 낳는건데



    2가지의 선택지



    지금 강제로 결혼해서 자식까지 보게 생겼는데 화가 안 나게 생겼냐고



    주인공도 모르는 주인공의 과거




    주인공의 아버지에 대한 이야기는 복선인가 설마



    알레시아 그렇게 안 봤는데



    은혜를 원수로 갚네 아주 그냥



    희생..?



    영문을 알 수 없는 소리들로 가득했다.




    2가지의 선택지



    이 때 진심으로 리그모어의 입에 바위를 쑤셔 넣고 싶었다.



    자기 할 말만 하고 사라져버린 사제 사칭범



    할 말은 많지만



    하지 않는 걸로.



    리그모어와의 대화를 마치고



    카시우스와 소렐라가 있는 곳으로 온 다음



    다시 출발



    퀸투스의 진영과 선박이 보였다.



    가장 먼저 만난 사람은 카시우스의 부하인 잰



    어쩜 자상하기도 하지



    먼저 퀸투스부터 만나러 가야 할 것 같다.



    오케이



    카시우스와의 대화를 마치고



    소렐라한테 갔다.



    흐흑 그나마 네가 한 줄기의 빛이었는데



    네가 잘못되면 여기 있는 사람들 다 너네 부모님한테 죽을지도 모른단다.



    잰은 소렐라를 데리고 



    자신의 천막과 모닥불이 있는 곳으로 갔다.



    리그모어가 네 반이라도 닮았다면..!



    <원정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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