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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리그모어 오브 시로딜


    <포위 작전 002>



    밖으로 나오니 한창 전쟁 대비중인 경비병들. 너무 허접하게 막아놔서 걱정이 됐다.



    밖의 상황을 살피고 있는 그림볼드를 만나러 갔다.



    자기 도시가 지금 이런 분위긴데 



    술집가서 술을 마시자니



    잘하면 바비를 잡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발석차가 완성되는 것도 시간 문제일 듯



    말레삼이 알려줬던 정보를



    그림볼드한테 알려주고



    챙겨야 할 것들을 미리 지시한 다음



    브루마 내 총 병력이 얼만지 확인했다.



    뭣 전사 길드!



    그래도 없는 것 보다는 나을 듯 해서



    그림볼드한테 감사의 말을 전하고



    부랴부랴 전사 길드 건물로 갔다.


    그냥 봐도 굉장히 강해보이는 멤버 넷



    바로 거절당했다.



    그 중에서 티쉬라는 오크가 참전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다.



    주인공한테 바톤 터치가 되었다.



    그렇지!



    슬슬 넘어오는 중



    잉골이 싸움은 정말 잘하고 말고



    나중에 일어날 일을 대비해



    전쟁이 났을 때 어떻게 대처를 해야하는지 알려주었다.



    앉으면 또 얘기가 길어질 것 같은데..!



    예상대로 



    그레고르의 과거 이야기가 시작되었다.



    이제는 앉으라고 하면 지레 겁부터 난다.



    이제 나머지 멤버들의 소개 시간



    선생님 죄송한데 대화가 전혀 안 되는 것 같은데요..!



    두번째는 레드가드인 아몬



    아몬의 자기 소개가 끝나고



    호전적인 티쉬의 소개가 이어졌다.



    캬 티쉬 멋지다!



    티쉬가 부추기자 베르실락이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더니



    방 안에 있는 물건들을 다 때려부수기 시작했다.



    허겁지겁 인사를 나누고 



    도망치듯이 밖으로 나왔다.



    꼭 술 마셔야겠냐고



    예?



    분위기가 이상해서



    밖의 상황을 봤는데 레이야윈의 투석기가 브루마의 성벽을 향해 발사되고 있었다.



    관문을 막아뒀던 마차도 다 망가진 상태



    전투가 시작되었다.



    푸스로다를 써가면서 신 제국 경비병들을 때려잡았다.



    꽤 잡았다고 생각했는데 추가 된 적의 숫자를 보고 식겁



    잠시만 한 명씩 덤비라고..!



    투석기를 저지하기 위해 밖으로 나간 다음



    레이야윈 병사들을 처리했다.



    그래 이 맛이야.



    1차 전투 완료



    안 그래도 인원수 모자란데 따흐흑



    간을 봤구나



    수습 부탁해



    싸우느라 못 봤는데 티쉬가 도와주러 왔었나보다.



    가면 또 기다긴 대화가 시작되겠지.



    탭 앤 택으로 갔다.



    밖에 난리가 났는데 정상 영업중인게 신기방기



    (못 들은 척)



    콜린과 얘기를 나눈 다음



    입구 근처에 자리를 잡고 앉았다.



    대화 시작



    레이야윈과의 관계를 말하는건 줄 알았는데 아니었다.



    분위기를 보아하니 어떤 얘기가 나올지 대충 감이 왔다.



    블랙웰 생각보다 괜찮아보였는데



    리그모어는 꽤 싫어하는 눈치였다.



    진짠데



    물론 나도 그렇게 생각하긴 하지만 (말잇못)



    Aㅏ...그래.



    잘못들은 줄



    이래서 남의 연애 상담은 해주는게 아니라고 했나보다.



    남의 입에서 들었던 말 중에 가장 내 마음과 같았던 말이었지.



    안 듣는게 나을텐데




    2가지의 선택지



    가슴에 손을 얹고 잘 생각해봐.



    그 때..부터였던 것 같아요.



    또 리그모어의 고질병이 도져버렸다.



    말다툼의 시작



    당연히 엔딩을 보자마자 뒤도 안 돌아보고 스카이림으로 돌아가야지.



    .....




    2가지의 선택지



    리그모어의 변덕이 너무 죽 끓듯해서 



    기분 맞춰주는게 너무 힘들었다.



    제가 편찮은 것 같습니다 사장님



    2가지의 선택지



    콜린한테 주문을 하고



    ....ㅋ



    그럼 처음부터 시키지 말라고 하든가..!



    환불하겠습니다 사장님.



    주인공은 그래도 생각해서 위로해주는데



    리그모어가 자꾸 태클을 걸었다.



    주인공이 네 옆에 있는건 그냥 엔딩을 보기 위해서야.



    리그모어는 주인공이 무슨 말을 해도



    삐딱하게 반응하고



    대충 흘려들었다.




    2가지의 선택지



    아 진짜 제발..!



    스샷을 편집 할 때마다 느끼는거지만



    한글 번역을 해주신 지즈님은



    어떻게 참고 하셨는지 너무 신기했다.



    제작진분들이 리그모어 안티인가 싶기도 하고.



    대화를 마치고



    리그모어의 집으로 와서 잠깐 잤는데 리그모어가 깨웠다.



    아까 일은 꺼내지도 마 진짜



    수비대의 사기를 북돋아 줄 멘트를 상담하는 리그모어




    2가지의 선택지



    애초에 우리는 철저한 비즈니스 관계니까.



    밖으로 나오니 성당의 종소리가 들렸고 정문 근처에는 경비병들과



    브루마의 전투 길드 멤버들이 기다리고 있었다.



    너무 초라한 인원수



    모두를 모아놓고 연설을 한 다음



    적의 진영이 있는 곳으로 달려갔다.



    그냥 봐도 적의 수가 훨씬 더 많았다.



    나와라 더네비어!



    이번에도 나오자마자 얻어맞고 소울 케언으로 돌아간 더네비어. 터가 안 좋나...!



    노장인데도 불구하고 너무 잘 싸워준 전사 길드원들 덕분에



    꽤 빨리 적들을 잡을 수 있었다.



    성가신 궁병대들을 잡다가



    피니쉬 컷이 떠서 한 컷



    어느 정도 적들을 잡고 나서 잉골 병사들을 도와주러 갔다.



    정말 1도 도움이 안되는 리그모어



    바비의 천막 안에서 편지 하나를 발견했는데



    질 것 같아서 도망친 듯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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