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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리그모어 오브 시로딜


    <염소와 늑대 003>



    말하자면 정말 길어.



    크 역시 척하면 척



    지금 제일 급한 불은 브루마라서



    브루마를 포위하고 있는 레이야윈을 없애고 정리가 좀 되면 코롤로 갈 예정



    그..먼저



    화내지 않기로 약속해



    주인공의 말을 끝까지 듣지도 않고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는 잉골



    이 멍청아 바로 돌직구로 얘기하면 어떡하냐 살살 구슬려도 모자랄 판에!



    맙소사



    소렐라도 소렐란데



    일단 브루마 살리기 작전부터



    주인공이 생각하고 있는 작전은 잉골의 별동대들을 이용해서 후방을 공격하게 하는 것



    소렐라 성격에 가만히 있을 것 같진 않지만.



    기나긴 설명 끝에 



    겨우 잉골을 설득했다.



    가족들을 배려하는 저 마음씨까지 역시 내가 고른 남자..!



    국경초소와 가장 가까운 뉴그라드 요새로 넘어왔다.



    너무한 2번째 선택지



    갑자기 요새 안에서 산적들이 공격해왔다.



    잘도 보호해주겠다.



    결국 보호하는 건 늘 주인공의 몫이지 따흐흑



    길도 알고 있겠다



    이제 동굴로 갈 차례



    나루터가 있는 곳을 지나



    산 위를 올라가니



    산마루 아래 통로가 나왔다.



    ...ㅋ



    전혀 믿음이 안 가지만



    일단 동굴 안으로 출발



    시로딜편의 장점 중 하나는 이제 리그모어도 은신을 한다는 것



    안으로 더 들어가자 네모난 큰 돌들이 나왔다.



    설마하고 



    안으로 들어갔는데



     에일리드의 건물이 나왔다.



    내부가 너무 어두워서 하급 불빛을 켰다.



    리그모어는 주위를 둘러보더니



    리엘에 있는 것 같다고 했다.



    급해죽겠는데



    에일리드와 알레시아에 대한 이야기가 시작되었다.



    미노타우로스 만나러 갈 때 봤던 건축 양식과 비슷한 듯



    조금 속도가 붙었다 싶으면



    꼭 어딘가 앉아서 리그모어와 대화하기라는 메뉴가 떠서



    시간을 자꾸만 잡아먹었다.



    아 그래그래



    알았으니까 얼른 가자 좀



    계단으로 올라가서



    통로 안으로 들어가니



    밖으로 빠져 나올 수 있었다.


    <염소와 늑대 완료>




    <포위 작전 001>



    듣던 소식 중 반가운 소식



    이제 하수구 입구로 이동



    멀리 브루마 성과



    불을 쬐고 있는 레이야윈 병사들이 보였다.




    멀리서 활로 처리한 다음



    나머지 병사들도 처리하고



    하수구가 있는 곳으로 올라갔다.



    하수구 입구 앞에 도착!



    하수구 안으로 들어가서



    뚜껑을 열고 밖으로 나온 다음



    귀족 구역에 도착했다.



    후실 안으로 가자마자 시군이 가장 먼저 반겨주었다.



    돈으로 표현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목격했던 적군들도 다 처리하고 왔으니 걱정은 안해도 될 듯



    먼저 말레삼한테 그동안 브루마한테 있었던 일에 대해 보고를 듣기로 했다.



    꽤 위험한 상황



    말과 행동이 너무나도 다른 바비



    이틀이나 지났으면 충분히 모라그가 탁자 산에 가고도 남을 일이었다.



    지금 믿을 수 있는건 잉골뿐



    리그모어가 생각보다 꽤 정리를 잘해줘서



    가만히 듣고 있는데 주인공을 불렀다.



    어떻게 보면 당연히 리그모어가 해줘야 할 일인데 



    평소에 얼마나 기대치가 없었으면 껄껄



    잉골과 카시우스가 도와줄거라고 얘기하자



    말레삼이 굉장히 기뻐했다.



    카시우스가 퀸투스를 잘 설득해줘야 할 텐데



    아이고 머리야



    등장하는 지역이 너무 많아서 글만 봐서는 바로 이해가 되지 않아서



    지도에 따로 표시를 했다. <원본 출처는 여기>



    경우의 수가 자꾸 나와서 좀처럼 회의가 끝이 나질 않았다.



    리그모어, 프레도프, 말레삼의 의견이



     너무 길어져서 딴짓하고 있었는데



     또 리그모어가 불렀다.



    지금 상황도 충분히 머리 아프니까 일단 급한 불부터 끄는걸로 결정



    너무 조용해서 존재감이 정말 없었던 그림볼드 대장이 먼저 자리를 벗어났다.



    리그모어가 매번 피곤함을 쉽게 느끼는건 시군을 닮아서 그런가라는 생각이 들었다.



    세상에 보에시아가!



    시즌1때는 정말 재수없었는데 이렇게 든든할 줄이야



    오 선물까지



    테이블 위에 올려진 건 눈알 하나.



    보에시아도 보통 또라이가 아니라서 너무 기대가 됐다.



    말레삼이 두번째로 테이블 위에 올려둔 물건은



    '징벌의 철퇴'라는 무기였다.



    평소에 몰락 발한테 쌓인게 많은가



    기나긴 대화를 마치고



    말레삼과 케리스도 자리를 벗어났다.



    드디어 쉴 수 있다고 생각했는데



    리그모어와의 대화가 시작되었다.



    저번에도 보고 느낀거지만 사진 잘 나왔다야



    2가지의 선택지



    기분탓인지 모르겠지만 어떤 선택지를 선택해도



    리그모어를 띄워주는 말이 나오는 것 같다.



    이 분위기에 술이라니



    아 그래.



    저번처럼 술마시고 주인공한테 들이댈까봐 걱정이 됐다.



    일단 그림볼드 대장부터 만나는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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