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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리그모어 오브 시로딜


    <추방 001>



    미궁의 출구는 



    빌베린이라는 지역과 연결되어 있었다.



    배를 타기 위해 루비오한테 말을 걸었다.



    아이고 선생님 복 받으실겁니다요!



    이 때 버그가 발생하는 바람에



    배라는 배는 다 올라타보고



    별의 별짓을 하다가



    던스타에 도착했다.



    로스크리아의 정보를 얻기 위해



    근처에 있는 프로키한테 말을 걸었다.



    오키



    프로키 근처에 있는 작은 나룻배에 올라탄 뒤



    로스크리아에 도착했는데 



    습격이라도 당했는지



    건물이 망가져있거나 불에 타고 있었고 여기저기 시체들이 굴러다니고 있었다.



    건물 안으로 들어가자 갑자기 일본어로 나오는 바람에 잘못들은 줄


    "가까이 오지마, 다치기 전에"



    죽은 시체들을 뒤지고 있는 병사들의 정체는 '아카비리 잔존자'



    그동안 싸우면 안된다고 해서 꾹꾹 참아왔는데



    여기서 스트레스를 좀 풀었던 것 같다.



    화살들을 수거한 다음 감옥 안으로 입장



    잡혀있는 죄수들과 제국군 병사들이 전부다 죽어있었다.



    2층으로 이동



    뭔가 단서가 있을지 몰라서 



    간수의 시체를 뒤지다가 귀족실 열쇠를 발견했다.



    귀족실의 문을 열고



    안으로 들어가니 옥시 에이무라가 지키고 있었다.



    옥시가 가지고 있는 검이 냉기 속성의 검이라 그런지 맞으니까 몸이 얼어붙었다.



    후 좋은 승부였다.



    소지품을 뒤져서 리그모어의 감옥 열쇠와 나다레(눈사태)라는 이름을 가진 검과, 서리 늑대라는 반지를 챙겼다.



    감옥 문을 열고 안으로 들어갔다.



    멀쩡해보이는 리그모어



    다행이야



    너 빼고 여기 있는 사람들 다 죽었어.



    탈옥하기 위해



    나루터로 갔는데 배가 없어졌다.



    아니 분명히 여기에 그..



    분명히 있었는데!



    시간을 또 잡아먹게 생겼구나라는 예감이 들었다.



    비꼬기 시작하는 리그모어와



    입이 열개라도 할 말이 없는 주인공



    잠깐만 기다려봐




    마음같아서는 3번이었지만



    참고 2번을 선택했다.




    그 때...부터였던 것 같아요



    한동안 잠잠했던 리그모어가



    심기를 건드리기 시작했다.




    겨우 리그모어를 진정시키고



    필요한 정보와 물품들을 찾기 위해



    감옥으로 다시 갔다.



    뭐라도 나오겠지.



    아까 한 말 못들었냐고



    선반 위에 있는 교도소장의 열쇠를 챙긴 다음



    문을 열고



    안으로 들어갔다.



    테이블 위에서 교도소장의 편지를 발견했다.



    안으로 들어가니 교도소장 아내의 시체가 있었는데 독약을 마시고 죽은 것 같았다.




    상자를 뒤져보다가 데이드릭 화살 7개를 발견했다.



    시즌 1때 봤던 모습




    온 세상이요?



    야  바비의 '바'자도 꺼내지마



    바비도 만나면 꼭 없애버려야지



    지도가 큰 도움이 될 것 같아서


    꼼꼼하게 살펴봤는데 감옥에서 마을까지 꽤 거리가 있어보였다.



    그런적이 어디 한두번이어야지



    아니 괜찮아.



    준비를 마치고



    감옥 밖으로 나왔다.



    엄청나게 내리는 눈



    갑자기 엄청난 수의 설원거미들이 나타났다.



    잘 가고 있는데 리그모어가 또 배 이야기를 꺼냈다.




    아까 미안하다고 사과한지 10분도 안 지난것 같은데




    사람은 고쳐서 못 쓴다고 하더니 그 말이 사실인 듯



    주인공이 소리를 지르자 리그모어가 울기 시작했다.



    첫번째 베이스 캠프 발견



    미안한데 혼자 있고 싶으니까 말 걸지 말아주라



    조명때문에 리그모어의 얼굴이 이상해졌다.



    이야기의 시작은 주인공이 모라그와 바비의 함정에 빠졌던 그 때로 돌아갔다.



    믿고싶지 않은 현실




    넌 이용당한거라고



    바비에 대한 포기가 굉장히 빠른 리그모어



    맞다 미노타우로스도 만나서 같이 기념 사진도 찍었었는데!



    바비의 배신으로 인해 리그모어가 또 주인공한테 집착을 할까봐 너무 걱정됐다.



    그거야 물론




    에브리데이, 에브리타임




    진짠데



    아니오



    ...



    시를 낭독하는 리그모어



    기나긴 리그모어의 시 낭독이 끝나자마자



    립서비스 하느라 바쁜 주인공



    이제 잘 시간



    다음날 아침 리그모어는 꿈을 꿨다며



    꿈에서 봤던 장면을 설명했다.



    보아하니 이거 또



    예지몽같은데



    이제 두번째 베이스 캠프가 있는 곳으로 출발



    신나게 달리고 있는데



    리그모어가 떠들어대기 시작했다.





    <이 때 플레이하던 내 마음>



    2가지의 선택지



    2번을 선택하려고 했는데 잘못 클릭해서 1번이 선택되고 말았다.



    도착한 곳은 눈의 숲



    리그모어가 하울링을 하자 숲 속에 있는 늑대들도 같이 하울링을 했다.



    동굴을 찾기 위해



    밑으로 내려왔다.



    ....ㅋ



    장작을 패고 있는데 리그모어가 또 심기를 건드렸다.



    가서 안 오면 더 좋고




    머리는 남겨뒀어도 괜찮았을텐데.



    알겠으니까 일하라고



    리그모어가 지저깨비를 찾으러 갈 동안



    계속해서 장작을 패고 있는데 리그모어가 주인공을 불렀다.



    동굴 발견!



    프레아가 같이 있었다면



    플레이 할 때 이렇게까지 빡치지는 않았을텐데



    동굴 안에는 침대 2개와 벽화들이 있었다.



    저런 말 하면 꼭 나타나던데..!



    지금쯤이면 눈치챘을 것 같기도 하고



    레이야윈의 병력이 워낙 커서



    솔직히 무리일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벌써 세번째 듣는 이야기(첫번째 - 블랙웰, 두번째 - 모라그)



    그리고 너랑 연인이 됐다고 그랬어.



    리그모어는 감옥 안에서 



    모라그한테 당했었던 일에 대해서 얘기해주었다.



    인생이란 원래 그런 법이지 따흐흑 ㅠ



    이야기가 끝난 줄 알았는데



    자꾸 얘기해서 당황했다.



    주인공은 미노타우로스한테 들었던 예언을



    리그모어한테 들려주었다.



    저 여왕은 보나마나 리그모어겠지



    이 때 리그모어가 선택된 여왕이라는 것을 블랙웰이 알고 있어서 협조적으로 굴었던건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들었다.



    어휴 멍청이



    아무 말도 안했어.



    그리고 끝나자마자 바로 스카이림으로 갈거야



    ....



    (무시)




    내일은 제발 마을에 도착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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