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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명예의 증명 002>




    아니오




    묘실이라는 이름답게 온통 시체들뿐이었다.




    상자 발견





    크 깔끔



    선반에서 포션만 챙기고



    방 안으로 들어갔다.



    오케이




    실버 핸드들이 들고 있을 줄 알았는데 상자 안에 열쇠가 들어있었다.





    스키버가 나올 줄이야



    설원 거미를 잡고



    안으로 들어가다가 죽음의 군주와 일당들을 만났다.



    방어력이 너무 좋아서 잡는데 꽤 손이 갔다.





    드디어 우쓰라드 조각이 있는 방 앞에 도착했다.



    주변에 있는 석관들 때문에 혹시라도 드로거들이 튀어나올까봐 꽤 신경이 쓰였다.




    이번에 얻은 힘의 단어는 화염 숨결의 두번째 단어인 INFERNO



    찾았다 우쓰라드 조각!



    조각을 챙기자마자 석관 안에서 드로거들이 하나둘씩 나오기 시작했다.



    크 뿌듯



    어찌된 영문인지 드로거들의 수는 좀처럼 줄지 않았고 자꾸 늘어났다.




    오늘따라 유독 프레아의 빈자리가 크게 느껴졌다.



    푸스로다!



    도저히 활로 잡을 수 있는 수준이 아니라서 검과 방패로 바꿨다.



    제일 빡쳤던 건 거대한 드로거



    이 때 스키욜이 진짜 둘다 죽이려고 여기 보냈나 싶을 정도로 너무 힘들었다.



    체감상 20마리는 넘게 잡은 듯




    고생한 거에 비해 그렇게 좋은 보상은 아니라서 더 부들부들했다.



    어디보자 지름길이





    밖으로 무사히 탈출 성공!



    요르바스카 문 앞에서 기다리고 있는 빌카스



    또 뭐시키려고 ㅠ



    이거 혹시 뉴비 입단식 같은 건가



    멘트들이 다소 부담스럽긴 했지만



    멤버들한테 인정받은 것 같아서 나름 기분이 좋았다.



    서클이라는 걸 보니 여기 있는 사람들 전부다 늑대인간인 듯



    코드락은 보면 볼 수록 강하고 포스있게 생긴 것 같다.



    엿듣기나 잠입이 특기인데 괜히 혼난 기분



    역시



    새로운 데이드릭 군주의 이름을 알게 되었다. 이름은 '허씬'



    그러고보니 뱀파이어나 늑대인간을 치료하는 방법이 있었던가


    <명예의 증명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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