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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계의 목>



    지름길로 빠지는 계단을 이용해서



    밖으로 빠져나온 뒤



    하이흐로스가로 넘어와서 안기어 영감님을 만나러 갔는데



    주인공이 블레이드 단과 접촉했다는 걸 알고는 굉장히 화를 냈다.



    이게 다 알두인 잡아서 잘 되자고 한건데!



    서로가 서로를 싫어하는구나.



    알두인을 떨어뜨렸던 용언은 '드래곤의 추락'



    어디서 들어본 이름인데



    왠지 굉장히 장인의 기운을 풍기는 파써낙스.



    어쩜 친절해..★



    안기어를 따라 밖으로 나갔다.



    눈보라가 너무 심해서 문너머의 풍경이 하나도 보이지 않았다.



    저번과는 달리 이번에는 한방에 3가지 단어가 바닥에 새겨졌다.



    '하늘의 평온' 용언 습득! 드래곤의 영혼 지불없이 무료로 활성화가 되어서 더 좋았다.



    고마워요 영감님!



    안개가 걷히면 지체말고 바로 뚫고 가야겠다.



    하늘의 평온을 쓰자마자 지면이 흔들리는 바람에 주인공이 앉아버려서 잘못된 줄



    정말로 문을 가로 막고 있던 안개가 사라졌다.



    그냥 지나가면 어떤지 궁금해서 갔다가 체력만 깎였다.



    다리를 건너



    위로 올라가는 길에 얼음 망령을 만났는데 잡고 나서 망령이 사라지는 효과가 너무 예뻐서 한 컷.



    춥고 높은 곳이라 그런지 오로라가 굉장히 선명하게 보였다.



    또다시 나타난 얼음망령



    용언의 쿨타임이 있기 때문에 서두르지 않고 천천히 올라갔다.



    얼음망령을 자세히 보니 약간 드래곤과 닮은 느낌.



    하늘이 너무 예뻐서 한 컷



    세계의 목에 도착!



    그 때 갑자기 하늘에서 드래곤이 나타났다.



    드래곤과 싸워야 한다는 얘긴 들은적이 없어서 너무 당황하고 있었는데



    드래곤의 이름이 파써낙스라고 해서 2차로 당황.

    그러고보니 7,000계단을 올라갈 때 비문에 파써낙스에 대한 언급이 있었던 기억이 날 듯 말 듯



    목소리도, 분위기도 그렇고 모두 멋있었다.



    절차가 있나보다.



    ....!



    현자들도 그렇고 여기 사는분들은 하나같이 잘 퍼줘서 너무 좋았다.



    새로운 단어 '화염 숨결'을 배웠다!



    파써낙스 영감님으로부터 지식을 전달받았더니



    이제 주인공이 받아칠 차례



    용언을 장착하려고 준비하고 있는데 의심하기 시작하던 파써낙스 영감님.



    드래곤본 인증 성공!



    아까 물어봤던 것 같은데 기분탓인가.



    강철검으로 어떻게 알두인이랑 싸웁니까 영감님..!



    눈치를 보아하니 파써낙스도 모르는 것 같았다.



    파써낙스 영감님의 질문 타임이 시작되었다.



    되게 할 말 없게 만드는 질문



    배우기는 무슨 줄창 공격만 당했는데 ㅠ 



     말을 길게 한다는 단점이라는 부분이 너무 귀여웠다.



    그냥 찍었는데 드래곤들이 진짜 산을 좋아하기는 하구나.



    뭔가 안좋은 예감이 들기 시작했다.



    고대의 노드들은 엘더 스크롤을 알두인에게 사용해서



    알두인을 머나먼 미래로 보냈고 그 미래가 지금 시대라는 이야기였다.



    언젠가 알두인이 다시 돌아올 걸 알고 있었기 때문에 세계의 목에서 기다리고 있었던 파써낙스 영감님.



    엘더스크롤이 정확하게 뭔지는 모르겠지만 굉장한 힘을 가지고 있다는건 알것 같았다.



    주인공이 그 때 사용했었던 엘더스크롤을 이용해서 과거로 돌아간다면



    고대 노드들이 사용했었던 드래곤의 추락을 배울 수 있다는 것.



    오늘 엘더스크롤이 뭔지 들었는데 알 리가 있나요..!



    에스번을 만날지 안기어 영감님을 만날지 선택하라는 창이 떴다.



    오케이



    그나저나 알두인의 벽에 그려져있던 3명이 파써낙스 영감님의 친구들이였을줄이야!



    하긴 나는 알두인도 떨어뜨린다는 용언도 사용할 정도니까.



    파써낙스 영감님과 기나긴 대화를 끝내고 안기어 영감님을 만나러 가기 전 기념사진 한 컷.



    <세계의 목 완료>






    <처음으로 스샷을 찍었을 때 주인공이 사용한 용언을 맞고 피가 났던 파써낙스 영감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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