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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드래곤의 준동>



    파렌가와의 대화가 끝나자마자 이릴레스가 급한듯이 뛰어왔다.



    심각한 사태인데도 불구하고 드래곤 덕후인 파렌가는 그저 신날뿐.



    말 한마디 전하러 왔다가 드래곤 잡기에 끌려가야하는 신세.



    발그루프의 동생인 흐롱가는 스톰클락과 드래곤이 한 통속이라고 생각하는 듯 했다.



    아직 드래곤의 본격적인 공격은 시작되지 않은 상태.



    이 때 발그루프 딸래미의 멘트랑 오디오가 겹쳐서 대사가 몇개가 생략돼서 놓쳐버렸다.



    딱 한번 보고 그 이후로는 도망만 다녔는데 누가들으면 주인공이 알두인하고 맨투맨으로 싸운줄 알 듯.



    파렌가를 도와준 보상으로 화이트런의 집을 살 수 있는 권한과 방패를 받았다.



    인챈트가 되어있는 방패.



    둘다 비우는건 위험해서 파렌가는 드래곤의 쉼터에 남고



    이릴레스가 감시탑으로 같이 가기로 했다.



    출발



    감시탑으로 가는 길에 화이트런의 경비병이 고맙다고 얘기해줬는데 뿌듯했다.



    입구 근처에 경비병들과 함께 이릴레스의 얘기를 듣는 중.



    어디서 왔는지 누가 보냈는지도 굉장히 중요한 것 같은데..!



    드래곤이라는 말에 겁을 먹은 경비병들에게



    전투에 임해야하는 이유에 대해 확실하게 알려주는 이릴레스.



    드래곤을 죽이면 다른 동네에도 소문날거고 화이트런의 힘을 무시하지 못할듯.



    단체로 기합을 넣고



    서부 감시탑으로 이동했다.



    서부 감시탑은 드래곤의 공격을 받고 불이난 상태



    숨어서 지켜보니 드래곤은 어디로 갔는지 보이지 않았다.



    생존자를 찾으러 이동



    아..안돼



    잠시후, 탑과 멀지 않은 곳에서 드래곤이 나타났다.



    드래곤의 이름은 미르물니어. 알두인보다는 덩치가 작아보였다.



    미르물니어는 주위를 한바퀴 빙 돌더니



    경비병들에게 화염 공격을 퍼부었다.



    말도 하다니 신기방기



    멋있게 공격하고 싶었는데 가까이가면 바로 죽을까봐 활로 몇번 공격해본게 다였다.



    저런 애를 무슨 수로 잡아



    이 때 재수좋게 막타 공격 찬스가 생겨서



    바로 공격했더니 도바킨이라는 말과 함께 미르물니어는 쓰러졌다.



    경비병을 먹었는지 미르물니어의 소지품에서 화이트런 경비병 방어구가 나왔다.



    그 때 알수없는 무언가가 주인공의 몸에 들어왔고



    드래곤의 영혼을 흡수했다는 문구가 떴다.



    거침없는 힘을 써보라고해서 Z키를 눌러서 사용했더니 미르물니어의 뼈가 뒤로 밀려났다.



    네..?



    제가요..?



    주인공이 드래곤본이라니.



    드래곤본의 전설에 웅성웅성하던 경비병들.



    이릴레스는 관심이 없는건지 가만히 듣고만 있다가



    경비병에게 나대지말라고 주의를 줬다.



    이릴레스는 자신이 보고 듣고 경험한 것만 믿는 스타일인 것 같았다.



    대화를 마치고 드래곤의 쉼터로 돌아가 발그루프한테 보고를 하러 갈 시간.



    마을로 넘어오니 경비병과 알릭키어 전사가 실랑이를 벌이고 있었고 



    갑자기 천둥번개가 치더니 '도바킨!'이라고 말하는 목소리가 들렸다.



    초면에 반말이야 기분나쁘게.



    있었던가 그런 여성이...?



    '내가 필요한 때'라는 서브퀘스트가 생겼지만 나중에 하려고 패스했다.



    오자마자 발그루프부터 만나러 갔다.




    2가지의 선택지



    2번을 선택. 화이트런 마을에 왔을 때 '도바킨'이라고 부른 목소리의 주인공이 회색의 현자들인 듯 했다.


    <드래곤의 준동 완료>





    <소리의 길 001>



    왠지 장인들이나 자연인 같은 느낌.



    설명만 들어서는 무슨 뜻인지 1도 이해가 되지 않았다.



    눈치상 하이 흐로스가로 가야할 것 같은 분위기.



    뭐가 뭔지 모르겠어서 벙쪄있는데 갑자기 아베니치와 흐롱가가 싸우기 시작했다.



    싸움이 더 커지기 전에 발그루프가 중재시켰다.



    그러고보니 '거침없는 힘'이라는 함성을 썼었는데 그거 때문에 그러나 설마!



    7,000개의 계단이 있는 평화로운 곳이라니 말만 들어도 무릎에 통증이 오는 듯한 느낌적인 느낌



    왠지 모르게 유학가는 기분이 들었다.



    떠나기 전 발그루프는 주인공에게 화이트런의 수호기사 직위와 무기를 주었고 주인공의 수호기사도 붙여주었다.



    막타 찬스를 주워먹은 것 뿐인데 이렇게까지 많은 보상이 주어질 줄이야. 역시 인생은 한방이다.



    받은 무기는 화이트런의 도끼. 양손 무기라 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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