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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제이(Jay) by Zinny -

     

    조금씩 노랗게 물들고 있는 마을. 가을 냄새가 난다.

     

    이젠 놀랍지도 않은 세금

     

    닭장 정리를 하고 있는 제이가 잘생겨서 한 컷

     

    덕구랑 모스도 따라왔길래 쓰다듬어 줬다.

     

    귀여워

     

    가을이라 물 온도가 많이 차가울 텐데도 덕구의 연못 사랑은 계속 됐다.

     

    벌써 두번째로 보는 토끼의 죽음. 여우 때문인가 ㅠ

     

    지포가 괜찮은 옷들을 추천해줘서 제이한테 입혀줬는데 찰떡 제이의 잘생김 지수가 한층 더 올라간 느낌이다.

     

    은근히 자주 오는 것 같은 브램블우드 숲

     

    마이클의 심부름을 끝내기 위해 토끼를 만나러 왔는데 익숙한 느낌이다 싶어서 이름을 봤더니 토식이었다.

     

    무사했구나 토식아!

     

    처음으로 받아 본 토식이의 선물

     

    아니 이런 거 말고 금빛 달걀 그런 거 주면 안 될까

     

    당근 셔틀을 한 덕분에 스킨쉽도 성공

     

    답례로 미리 사뒀던 노란 원피스를 입혀 줬다.

     

    외출을 마치고 집에 돌아왔을 뿐인데 갑자기 집사가 바뀌었다. 

     

    프로 집사를 찾아다니다가 발견한 요리. 평소에는 한접시만 해줬었는데...?

     

    프로 집사가 제이네에서 경력만 쌓고 도망갔다는 사실을 믿을 수가 없어서 첫번째 동네부터 샅샅이 뒤졌다.

     

    이시카와....?

     

    이번에 제이네에서 일하면서 돈을 좀 모았는지 개명까지 하고 샌미슈노에 있는 고급 아파트에서 잘 살고 있었던 프로 집사.

     

    믿었던 프로 집사로부터 통수를 너무 심하게 맞은 제이는 지금 머리가 어질어질하다.

     

    안 그래도 우울한데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사신까지 찾아왔다.

     

    진짜 너무하네 ㅠ

     

    사신이 건태를 데려가려던 그 때, 찰스가 막아섰다.

     

    지금 축제 갈 분위기 아니거든욧!!!

     

    순식간에 농장이 엉망진창이 되어 버렸다.

     

    찰스 승리!  말풍선에 뜨는 아이콘도 짱 세다.

     

    찰스한테 일방적으로 얻어터진 사신은 다리를 절뚝이며 물러섰다.

     

    기쁨도 잠시, 찰스가 닭장으로 들어가서 쉬는 걸 보자마자 건태가 있는 곳으로 가서 설득하고 있는 사신

     

    건태의 눈빛을 보니 마음의 준비는 다 끝난 듯 했다.

     

    그렇게 건태는 조용히, 행복하고 편안한 상태로 제이네를 떠났다. 😢

     

     

    건태가 지냈던 닭장을 보니 마음이 아프다. 제이가 처음으로 안아봤고 옷도 처음으로 입혀줬던 닭이었는데 ㅠ


    새로 온 집사의 외형을 내 취향으로 바꾸고 '도네스크.P 브로(Don't ask, Past)'라고 이름을 지어줬다.

    설정은 말 할 수 없는 과거가 있지만 갱생해서 잘 살고 있는 남자.

     

    퇴사했다고 웃으면서 맥이는 프로 전 집사.

     

    요즘 덕구는 찰스와 친해졌는지 자꾸 찰스한테 장난을 치는데 볼 때마다 걱정된다. 

     

    닭장 경보기가 없어도 찰스가 있는 한 안심이다.

     

    원예봉의 성능을 올리기 위해 열심히 강화하는 중

     

    브로 집사가 좋아하는 건 금으로 만든 보석 장신구, 문신, 동물, 귀여운 것들.

     

    "......"

     

    덕구가 귀여워서 쳐다본 것 뿐

     

    제이가 잘 자고 있나 확인하는 것 뿐이다.

     


    자주 나타나는 여우들 때문에 순찰 범위가 많이 넓어진 찰스. 같은 흑요 패밀리인데도 심청이는 한 번도 저런 적이 없다.

     

    기분이 좋은지 콧노래를 부르면서 병해충들을 쥐 잡듯이 잡고 있는 브로 집사

     

    카메라를 쳐다보길래 한 컷 찍어줬다.

     

    제법 붉어진 나무들

     

    세번째 토끼를 지켜보는 날

     

    매번 토끼가 없어서 실패했는데 오늘은 재수좋게 만났다. 바둑이를 닮았지만 정은 주지 않을 것이다.

     

    무슨 일인지 업데이트를 하고 나서 관리인이 다른 심으로 바뀌었다. 마이클 어디갔어 ㅠ

     

     보상으로 받은 건 닭 의상

    간 김에 새로운 심부름을 하나 더 받아왔다. 버섯이랑 같이 처리하면 될 듯

     

    식료품 사장인 킴도 사라졌다. 뭔가 잘못됐다.

     

    오랜만에 마음을 비우고 독서를 하고 있는데 시장이 찾아왔다.

     

    잠깐 다녀올게 덕구야

     

    선물만 받고 바로 돌려보냈다. 나중에 잡화점 열면 팔아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