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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브루마의 리그모어 / 올테면 와라>


    잉골의 야영지에 도착. 전에 비해 인구수와 천막의 수가 엄청 늘어났다.



    잉골을 만나러 가기 전 수풀로 이동



    생각보다 덤덤해보이던 리그모어의 표정.



    검까지 달라고 할 줄이야.



    마지막으로 모르가나의 대검을 건네주었다.



    걱정하는 마음으로 기분은 어떠냐고 물어보았다.



    리그모어의 기분이 정말 죽 끓듯해서 어느 장단에 맞춰줘야 할지 모르겠다.



    리그모어는 그 누구도 아닌 아버지를 위해 이 곳에 왔다고 했다.



    병사들이 리그모어를 볼 때마다 반기면서



    너도 나도 리그모어에게 충성을 맹세했다.



    물론 여기서 렉으로 인해 응답 없음을 한번 겪었다.



    어디선가 자꾸 우르르 나오던 병사들.



    잉골에게 간단하게 설명을 해주고나서



    리그모어의 이야기를 들을 시간이 왔다.



    리그모어는 단상으로 올라가더니



    걱정하던 모습과는 달리 씩씩하게 연설을 이어나갔다.



    이러니까 렉이 발생하지.



    처음 계획과는 달리 북쪽에서도 뉴 오더의 공격의 기미가 보였다.



    리그모어는 휴전을 해야하는 이유와




    앞으로 싸워야 할 적이 누군지 



    뉴 오더의 목적이 무엇인지 침착하게 설명했다.



    리그모어의 말에 집중하고 있는 병사들



    잘 한다!!




    생각보다 리그모어가 너무 잘해줘서 놀랬다.


    리그모어는 연설을 끝낸 뒤 농장으로 데려다달라고 했다.



    바로 출발하려는데 리그모어가 긴장이 풀렸는지 수풀로 가서 구토를 했다.



    그래 잘했어.


    <올테면 와라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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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루마의 리그모어 / 지나간 그림자 001>



    농장에 도착했을 때 안지가 밖에서 서성거리고 있길래 시군에게 무슨 일이 있었는지 물어보았는데



    세트리가 속옷만 입고 돌아다닌 모양이었다.



    시군은 리그모어의 상태를 물어보았다.



    바렌다르를 만나 얘기해줄게 있긴 하지만



    리그모어부터 만나러 갔다.



    이럴때는 또 상냥하다가 갑자기 또 언제 돌변할지 모르기때문에 방심은 금물.



    상태가 괜찮아보여서



    소렐라와 함께 쉬라고 한 뒤



    바렌다르와 세트리를 만나러 갔다.



    어후 왜저래



    두번 흥분했다가는 안지의 화살이 네 머리에 박힐 것이야.



    세트리가 여기에 온 이유는 뉴 오더의 새로운 소식 때문이었다.



    제법 똑똑한데



    시로딜도 문제 없어보였지만



    스카이림이 문제였다. 세트리 입 좀.



    그 때 딱 맞춰서 잉골과 카시우스가 찾아왔다.



    회의 시작



    잉골이 먼저 스카이림의 방어에 대해 이야기를 꺼냈고



    잉골도 아직 요격을 할만한 괜찮은 장소를 정하지 못한 듯 했다.



    모탈은 탈락



    솔리튜드와 윈드헬름도 탈락



    카시우스는 자기가 생각하고 있는 가설을 이야기했고



    잉골도 카시우스의 이야기에 동감을 했다.



    세트리의 속옷차림이 거슬리던 바렌다르가 참고 참다가 한번 더 경고했고 세트리는 말하면서 방구를 꼈다. 정말로.



    빡친 바렌다르는 밖으로 나가버렸고



    잉골과 카시우스는 상황이 웃기다는 듯 크게 웃었다.



    진상이네 진짜



    요격은 화이트런에서 하기로 결정.



    후후후 그리고 오다빙을 부르면 체크메이트지!



    틸라는 굉장히 교활하고 잔머리가 좋기 때문에 또 뒤통수를 맞을지도 모르니 조심 또 조심해야했다.



    세상 든든.



    전쟁이 나면 몇번이나 응답없이 될까 벌써부터 걱정이 됐다.



    잉골과 카시우스를 배웅해주고 바렌다르를 만나러 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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