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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브루마의 리그모어 / 내 적의 적 002>



    대장간에서 제국군 옷을 찾기 위해 솔리튜드로 넘어왔는데 배달부가 나타났다.



    상속재산?!!



    브룬울프면 윈드헬름의 영주인데 도대체 산적 두목이 왜 주인공한테 유산을 남겼는지 1도 모르겠다.



    솔리튜드는 다른 동네보다 경비가 훨씬 많은 곳이라  리그모어가 엄청 고생했는데 경비가 어느 수준이냐면



    요정도라고나 할까.



    전쟁할 때 툴리우스가 찾아가라고 했던 제국군 옷을 킵 해뒀었는데 오늘에서야 찾게 되었다.



    해드바씨와 탈출할 때 이후 처음 입어보는 제국군 옷. 특사 옷도 있는데 어디 있는지 기억이 나지 않는다.



    리그모어도 제국군 옷으로 체인지



    야영지 안에 들어가기 전에 기념사진 한 컷. 누가봐도 아버지와 딸.



    제국군 옷으로 갈아입은 리그모어는 갑자기 미친듯이 웃어댔다.



    도대체 어느 포인트에서 터진건지 알 수가 없었다.



    왜 그래 무섭게



    전투할 때 치마를 입는다는게 웃긴걸까 자신이 치마를 입은게 웃긴걸까.



    리그모어에게 있어서 전투치마가 굉장히 웃음지뢰였나보다.



    정신나간 리그모어를 챙긴 뒤



    제국군의 야영지로 갔다. 위치는 코반준드.



    주위를 둘러보고 있는 카시우스 바론 발견



    카시우스와 인사를 나누고



    바렌다르의 편지를 전달했다.



     (내용은 잉골과 동일. 울프릭 → 툴리우스 장군으로만 이름 바뀜)



    카시우스도 잉골이 그렇게는 밉지 않은 눈치.



    전 대장의 딸이라 그런지 카시우스도 리그모어를 대하는 태도는 삼촌 모드였다.



    잉골과는 달리 주인공한테 마실거는 챙겨주던 카시우스.



    카시우스도 스톡클록보다 다른 문제를 신경쓰고 있었는데



    그것은 바로 민간인들을 괴롭히는 약탈자들이었다.



    분위기 상 도와줘야 할 것같은 눈치



    도와주겠다고 했더니



    카시우는 굉장히 기뻐하며 자신을 따라오라고 했다.



    말을 타고 따라가는데



    카시우스가 자꾸 길을 못찾아서 평소보다 시간이 좀 걸렸다.



    카시우스가 경고하자 



    그 인원수로 뭐하겠냐며 산적들과 약탈자들이 무시하며 웃어댔다.



    안본지 좀 된 것 같아서 더네비어를 소환했다.



    예의바르기도 하지.



    이번 전투는 제국군들이 달려와서 도와준데다



    더네비어까지 있어서 그런지 금방 끝났다.



    카시우스가 건물 안이 수상하다며 알아보자고 하길래



    검으로 바리케이트를 부순 뒤



    지하실로 내려갔는데 산적 두목과 잔당들이 남아있었다.



    침대 위에 죽어 있는 어린 소녀와 여자의 시체를 보고 경악하던 리그모어.



    여기서부터 버그 파티의 시작. 카시우스가 계단을 올라가지 못해서



    몇번이고 건물을 들락 날락하다 달이 예뻐서 한 컷



    카시우스는 잠시 의자에 앉아 리그모어에게 옛날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타이투스의 부대가 임페리얼 시티에 도착했다는 소식이 들리자마자



    자치령의 사령관이 전장을 떠났고 리그모어의 아버지는 조나장군으로부터 훈장을 받았다고 했다.



    군에서 나온 카시우스는 이리저리 하다가 본인도 모르게 부대를 이끌고 있다는걸 깨달았고



    하필 위치는 탈모어의 영토



    탈모어는 자치령의 영토에서 물러나라고 경고를 했고 카시우스 부대는 고립되었는데



    구원부대가 도착하고 배가 도착하자마자 여자들은 아이를 배에 던져 넣었고 어른들은 강변에서 눈물을 흘렸다고 했다.



    모든 것이 정적이었고, 우는 아이들조차도 울음을 멈추던 그 때



    리그모어의 아버지 등장



    래그너는 남아있는 레드가드들을 불러모아 모든 생존자들을 안전한 곳으로 이끌었다고 했다.



    드디어 리그모어의 아버지가 사형당한 정확한 이유를 알게되었다.



    카시우스의 기나긴 4D 설명에 시간을 다 잡아먹은 것 같다. 잉골의 말이 맞을 줄이야.



    야영지로 돌아가는 길에 도둑을 만났다.



    처음으로 위협을 해봤는데 제대로 먹혔다.



    그냥 보내주기 괘씸해서 



    처리했다. 이렇게 보니 주인공이 더 나쁜놈 같다.



    야영지로 와야 다음 퀘가 진행이 되는데 카시우스가 오지를 않아서 푸스로다로 친절히 야영지까지 데리고 왔다. 

    이번에는 맨땅에서 싱크로나이즈를 하기 시작




    카시우스는 리그모어가 떠나기 전 자신의 어머니의 유품을 선물로 줬다.



    뭔지 궁금해서 봤더니 블랙 다이아몬드 목걸이.



    카시우가 말하는걸 보니 평범한 목걸이는 아닌듯 했다.



    카시우스와 작별 인사를 나누고



    리프튼으로 돌아가 바렌다르를 만나기로 했다.



    차라리 제국군 옷을 입는게 나을지도.



    리프튼으로 넘어와



    마라의 신전이 있는 곳으로 갔다. 

    바렌다르의 옷을 어디서 봤다 싶었는데 마라의 신도들이 입는 옷이었다.



    후후 물론



    편지 셔틀을 하고 올 동안 바렌다르는 쇼어즈 스톤에 있는 일꾼과 얘기해서



    리지 다이아몬드 광산의 위치를 알아냈다며 지도에 표시를 해주었다.



    수상해보이는건 기분탓



    더 불안한데.



    미지의 영역이라는 걸 보니 오다빙과 섀도우미어는 못 볼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



    바렌다르는 정보만 알려준 뒤 또 어디론가 떠났다.


    <내 적의 적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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