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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브루마의 리그모어 / 어머니의 반지 001>




    빠른 이동으로 리프튼에 도착했다.



    금방 올게! 친구들하고 사이좋게 지내고 있어



    리그모어는 리프튼이 굉장히 마음에 든 눈치였다.



    남의 말은 귓등으로도 안듣는 리그모어.



    시장을 대충 둘러본 뒤



     바렌다르를 만나러 여관으로 갔다.



    나중에 돈 더 청구할거야.



    흠칫



    반지를 가지고 있었던 사람은 탈모어 대사관의 요리사 던머라는 정보를 얻었다.



    대화에 집중하고 있는데 갑자기 탈렌 제이가 주문을 받으러 왔길래 거절했더니 당장 꺼지라고 해서 기분 상했다.



    탈렌 제이를 보내고 바렌다르한테 블랙 요새에서 챙겨왔던 단서들을 건네주었다.



    역시 보통 조직은 아닐 것 같더라니.



    후후 물론!



    그렇게 해맑게 얘기하지 말라고



    바렌다르는 스카이림을 떠나 시로딜과 엘스웨어로 갈 예정이라고 했다.



    너만 믿을게 바렌다르!



    바렌다르는 떠나기 전 리그모어에게 조심할 것을 당부 또 당부했다.



    다음 목적지는 윈드헬름.



    망했다. 어딜가나 제국병사들이 깔려있을텐데..! 전쟁 전에 했으면 좋았을걸.



    죄없는 광부들도 죽이라고 명령하는 무자비한 틸라 에이드리아스의 명령이 생각났다.



    앞으로의 일이 걱정되기 시작했다.



    바렌다르의 말이 길어지자 리그모어는 듣기 싫다는 표정으로 주인공을 쳐다봤다.



    탈모어가 이렇게까지 하는걸 보면 리그모어에게 어떤 숨겨진 힘이 있는게 틀림없었다.



    바렌다르는 이해할 수 없다는 리그모어를 설득하기 시작했다.



    5,000명 분 훈장의 가치를 가진 남자의 딸이면 말 다했지.



    그저 어린 여자는 탈모어 대사관에 있는 탈모어들을 싹쓸이한다거나 그러지는 않는단다.




    바렌다르가 주인공을 가리키며 드래곤본이라고 하자 믿을 수 없다듯 대놓고 크게 웃었다.



    조금만 불리한 상황이 되면 혼자있고 싶다는 리그모어.



    문장을 보니 주인공이 드래곤본인 줄 전혀 모르고 있었을 때의 시기를 기준으로 만들어졌나보다.



    에이드리아스가 어떤 스타일일지 벌써부터 걱정이 됐다.



    바렌다르한테 던머에 대한 다른 정보를 하나 얻고



    리그모어와 함께 마을을 떠나려고 하는데



    갑자기 현상금 사냥꾼들이 여관 안으로 들어와 공격했다.



    잘한다!!



    우두머리의 소지품에서 리그모어의 현상수배서가 나왔다.



    이제 진짜 마을을 떠나려고 하는데



    이번에는 제국병사들이 나타나서 리그모어를 공격했다.



    같이 공격하면 주인공의 목에도 현상금이 붙을게 뻔해서 상대방의 무기를 떨어뜨리는 용언을 썼는데 혼났다.



    여관을 벗어나 마굿간으로 가는 내내 공격을 받았다.



    당장 떠나야하는데 벤치에 앉아 뭔가를 생각하고 있던 리그모어.



    이럴때가 아니여



    나 누구랑 얘기하냐..!



    겉으로는 센척 허세부려도 속마음은 무서웠나보다.



    그런 일만 없었어도 리그모어는 가족들과 행복하게 잘 살고 있었을텐데 안타까웠다.



    리그모어의 어머니가 꼭 살아계셨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리그모어 어머니의 이름은 시군.



    리그모어를 잘 다독인 뒤 윈드헬름으로 떠날 준비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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