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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브루마의 리그모어 / 블랙 요새 002>



    문 안쪽에서 탈모어 사령관의 목소리가 들렸다.



    문을 열자마자 탈모어 패거리들이 우르르 나와서 잡는데 제법 힘들었다.



    테이블 위에 있는 열쇠를 챙겨들고



    요새 안을 탐색했다.



    리그모어 너만 믿을게



    문을 열자마자 뒤로 물러나 리그모어와 프레아가 공격에 집중할 수 있게 만들어줬다.



    탈모어들이 정신팔려 있을 때 안심하고 활로 처리



    조븐 조노어를 잡고



    소지품을 뒤져서 블랙 요새 만능 열쇠를 챙긴 뒤



    다 죽어가는 리그모어를 치료했는데 버근지 전혀 체력이 회복되지 않았다.



    단서를 찾기 위해 서로 방을 조사해보기로 했다.



    책장에서 조노어의 일지를 발견했다.



    일지에는 리그모어에 대한 이야기와 데이드라 템을 이용한 실험에 대한 이야기, 광부들에 대한 이야기가 적혀있었다.



    블러드렛 광산에서 봤던 광부들의 시체는 탈모어의 짓이였다.



    리그모어가 뭔가를 찾았다며 


    수상한 쪽지를 주인공한테 건네주었다.




    쪽지에 적힌 내용을 토대로 표시한 지도인 듯 했다.



    리그모어도 처음 듣는 이름인 듯 무슨일이냐고 물었다.



    알리노어의 속셈에 대해 얘기하자 리그모어는 깜짝 놀랐다.



    툴리우스 장군은 안돼..!



    하지만 울프릭과 스톰클록은 후후후



    빈집털이를 하겠다는 야무진 알리노어의 꿈.



    일단은 안지에게 돌아가기로 했다.



    블랙 요새 안에서 찾은 단서들을 챙겨서



    지하로 내려갔다.



    만능 열쇠 덕분에 이곳 저곳 마음껏 편하게 열고 다닐 수 있어서 좋았다. 



    도착한 곳은 블랙 요새 지하 감옥.



    고문실을 지나가다가



    탈모어 병사들이 나와서 때려잡고



    더 깊은 지하로 내려갔다.



    여기서는 사형집행인 세베루스가 나왔고



    더 밑으로 내려가자 간수 루퍼스가 나타났다.



    볼 때마다 속이 다 시원한 프레아의 머리 날리기 스킬.



    루퍼스의 옆에는 복제 된  리그모어 가문의 가보의 검과



    연금술대 위에는 편지와 복제 된 아뮬렛이 올려져 있었다.



    데이드릭 템 복제품에 대한 이야기와 조노어의 일지에 언급되어 있었던 소녀에 대한 이야기가 적혀 있었다. 



    리그모어에게 짝퉁 검을 보여줬는데 별로 놀랍지도 않다는 반응이었다.



    짝퉁 아뮬렛과 검을 증거품으로 챙긴 뒤 



    리그모어에게 가보에 대해 물어보았다.



    윈터홀드로 가서 검에 대해 조사해보는 것이 스카이림에 온 이유 중 하나라고 했다.



    더이상 단서도 없어서 밖으로 나가려는데



    리그모어가 여자아이를 발견했다고 꺼내달라고 했다.



    일지에 적혀있었던 어린 소녀인 듯 했는데 다행스럽게도 살아있었다.



    만능 열쇠만 있다면야!



    물론



    소녀의 이름은 소렐라.



    리그모어는 소렐라도 함께 데려갈 생각인 것 같았다.



    이정도면 안지의 탁아소 아니냐..!



    소렐라가 너무 아무렇지 않게 알겠다고 대답해서 당황했다.



    소렐라가 눈치없이 안지 앞에서 저렇게 얘기하면 화살을 머리에 박아준다는 둥 그럴까봐 벌써부터 겁이 났다.



    소렐라는 통로를 잘 알고 있다며 앞장섰다.



    너무 빨라서 겨우 쫓아갔다.



    드디어 밖으로 나와서 둘러보는데



    현상금 사냥꾼들의 캠프가 떡하니 자리잡고 있었다.



    다른 방법이 없는 것 같아서



    멀리서 활로 몇명만 처리한 뒤 나머지는 근접전으로 갔다.



    정말 오랜만에 피니쉬 컷이 떠서 한 컷



    현상금 사냥꾼들을 모두 처리하고



    현상금 사냥꾼 우두머리의 소지품을 뒤져보았다.



    으아니 너...너.. 빡빡이였구나!!! 



    자신이 현상수배범인데도 별 일 아니라는 듯 반응하는 리그모어.



    후후 녀석..(코쓱)



    귀찮지는 않은데 은신만 해줬으면 제발



    솔직히 주인공이 없어도 리그모어 혼자서 잘 해낼 수 있을 것 같긴 했다.



    리그모어는 바로 사과하며 



    안지가 있는 곳으로 가겠다고 했다.



    안지를 만나 소렐라에 대한 이야기를 해주었다.



    안지는 메모를 주인공에게 건네주었다.



    편지를 읽어보기 전 소렐라에게 먼저 말을 걸었다.



    정신나갔다는 둥 그런 얘기하면 절대 안돼.



    안지와 소렐라가 인사를 주고 받을 동안



    바렌다르가 보낸 쪽지를 읽어보았다.



    다음 장소는 리프튼의 '벌과 미늘 여관'


    <블랙 요새 002 /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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