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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lgen Reborn Mod by Mike Hancho /  한글 번역 : 뿌스로 님



    <헬겐 재건 / 절망적인 시기 001>



    화이트런의 술취한 사냥꾼에서 누군가가 주인공을 찾는다는 말에



    건물 안으로 들어갔더니 펫시라는 남자가 기다리고 있었다.



    팻시는 오늘까지 화이트런에서 주인공을 찾아보고 내일부터 다른 도시로 출발 할 예정이었다고 했다.



    들어보니 주인공을 만나고자 하는 인물은 따로 있었으며



    지금 팔크리스의 여관에서 주인공을 기다리고 있다고 했다.



    사실 헬겐에서는 해드버씨랑 같이 탈출했지만 신경쓰지 않기로 했다.



    첫인상과는 달리 굉장히 친절하고 상냥했던 팻시와 작별인사를 하고



    팔크리스로 넘어오자마자 경비병들이 길을 막고 주인공을 둘러쌌다.



    족장 찬스를 쓰려고 했는데 선택지에 없어서 



    6,000골드를 지불하고 무사히 풀려났다. 

    저번에 제국군을 때려잡다가 경비병들을 프레아가 죽였는데 아마도 그때 일 때문인가보다.



    여관 방에서 마르쿠스를 만났다.



    캐릭터를 만들자마자 목이 날아갈뻔했던 그 때의 충격이란.



    과거에 관심이 없다는 말에 약간의 호감이 갔다.



    마르쿠스는 헬겐에서 형제와 가족들을 잃어버렸다고 했다.



    누가봐도 산적같던데..!



    사실 헬겐에 있었던 도적들은 반란군들이었고 우두머리는 용병단의 지도자라고 했다.



    생각보다 너무 긴 이름에 당황



    모드 퀘스트를 하고나서 알드메리 자치령의 이야기를 굉장히 자주 보는 것 같은데 기분탓인가.



    과거 이야기 스킵 기능이 있었지만 놓치면 스토리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할까봐 듣는걸로 결정.



    마르쿠스는 발레리우스와 같이 과거에 싸웠었던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가족들이 심한 고문을 당하고 처참하게 죽었으니 그럴만도 했다.



    원래라면 발레리우스는 처형이지만



    탈모어의 압박으로 발레리우스와 일당들은 무기징역을 선고받았고



    마르쿠스는 군에서 은퇴하기로 결정



    마침 마르쿠스의 부하가 발레리우스가 수감되어있는 감옥에 배치되었고



    발레리우스가 탈옥할 수 있도록 도와주었다고 했다.



    발레리우스는 탈옥 후 해머펠에 있는 레드가드 반란군에 합류, 



    대다수의 사람들은 헛소문이라고 무시했지만 마르쿠스는 '하투'라는 이름때문에 소문에 관심이 갔다고 했다.



    책을 받았지만 바로 읽기 귀찮아서 받아두기만 했다.



    마르쿠스는 발레리우스와 이야기를 하고싶다며



    발레리우스 아내의 결혼반지와 



    자신이 쓴 편지를 주인공에게 건네주었다.



    <마르쿠스가 발레리우스에게 쓴 편지의 내용>



    섀도우미어를 타고 천천히 가보고 싶어서 리버우드로 넘어온 뒤



    느긋하게 풍경도 감상하면서 출발했다. 리그모어를 지우고 렉이 없어져서 세상 행복!



    헬겐 입구의 문이 견습생 레벨로 잠겨있어서 바로 열고



    안으로 들어가려는데 발프링이 길을 막고 위협했다. 그럼 숨을 어떻게 쉬어야합니까..!



    2개의 선택지가 떠서



    2번을 선택했다.



    그 발레리우스 ...그.. 풀네임은 모르겠지만 아무튼 발레리우스를 만나러 왔습니다.



    발프링은 무조건 그런 사람들은 모른다며 우겨댔다.



    반란군이라 그런지 경계와 의심이 너무 많아서



    반지와 편지를 보여주었다. 마르쿠스 얘기꺼내니까 모른다고 하지 않았냐고.



    반지와 편지 덕분에 통과!



    발프링을 따라 도착한 곳은



    '헬겐 요새'



    안으로 들어가자마자 발레리우스는 굉장히 화를 냈다.



    왠지 모르지만 같이 혼나는 기분



    마르쿠스가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노발대발하자



    발프링이 주인공이 보여줬던 반지와 편지 이야기를 꺼냈다.



    발레리우스가 입고 있는 갑옷을 보아하니 꽤 강할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



    일단 반지 먼저 토스했더니



    마르쿠스가 반지를 어떻게 얻었는지에 대해 물어서



    이야기를 해줬더니 너무 갑작스러워서 받아들이기 힘들다는 반응이었다.



    발레리우스에게 심심한 위로를 전한 뒤



    마르쿠스가 줬던 편지를 전달했다.



    가족도 잃고 산적 취급에 숨어지내야 하는 신세라니 너무 딱했다.



    발레리우스의 반응이 너무 부정적이라서



    계획 실팬가 싶었는데



    다행히 발레리우스도 마르쿠스를 만나겠다고 했다.



    이제 팔크리스로 돌아가 마르쿠스를 만나러 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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