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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헬겐 재건 / 와서 가져가보라 & 절망적인 시기 003



    탈모어 감옥의 위치는 헬겐과 그렇게 멀지 않은 곳에 있었다.



    섀도우미어를 타고 가고 싶었지만 이번에도 직접 뛰어가야 나머지 멤버들이 따라와서 본의아니게 뛰어갔다.



    탈모어 감옥 앞에 도착.



    들어가자마자 오로나라는 남성이 주인공 앞을 막아섰다.



    발레리우스가 시킨대로 준비한 명령서를 오로나에게 건네주었다.



    여러모로 여기저기서 이용당하는 엘렌웬의 명령서.



    생각보다 꼼꼼한데..?



    오로나가 상사한테 갈 동안



    감옥의 구조를 알아보러



    여기저기 돌아다니다가



    오로나의 상사인 할렌들과 마주쳤다.



    그동안 열심히 쌓아올린 높은 화술을 써먹을 차례



    초면에 필터링없이 내뱉는 할렌들의 속사포 공격



    얼마나 이 곳에 죄수들이 들락날락했으면 회전문이라는 표현을 할까.



    다행히 코스트의 호송 컨펌을 받았다!



    오로나를 따라 지하 감옥이 있는 곳으로 갔다.



    그냥 봐도 세보이던 간수들.



    지하 2층 정도 더 내려가니



    코스트가 있는 곳에 도착할 수 있었다.



    오로나는 고문관인 게이너를 제지했고



    게이너는 납득할 수 없다며 오로나에게 반항했다.



    이대로 내부분열이 일어나길 바랬는데



    오로나가 상황을 종결시켜버렸다.



    괜히 마음 바뀌면 안되니까



    바로 코스트가 있는 곳으로 가서 걸쇠를 풀어주었다.



    코스트는 심한 고문을 당했는지 제대로 걷지도 못했다.



    이제 진짜 내부분열이구나하고 생각했는데



    어째서..!



    먼저 제일 재수없었던 게이너부터 처리하고



    두번째로 오로나를 처리하고



    소지품을 뒤져서 감옥열쇠를 챙겼다.



    어디서 구해왔는지 갑옷과 양손 도끼를 장착한 코스트의 모습에 깜짝



    우리편이 넷이나 돼서 꽤 할만한 싸움이었다.



    밖으로 나오자마자 코스트와 나머지 멤버들은 서로를 보며 크게 웃었다.



    눈물없어도 볼 수 있는 멋진 동료애.



    팔코가 좀 더 주인공을 칭찬해주길 바랬는데 너무 짧게 설명해서 약간 섭섭했다.



    발레리우스와 마르쿠스가 헬겐에 있다고 하자 코스트는 굉장히 놀란 듯 했다.



    목숨을 구해줘서 그런지 주인공을 굉장히 신뢰하고 있는 느낌.



    헬겐 요새로 돌아와 발레리우스에게 보고했다.



    발레리우스는 코스트의 상태를 살핀 후 감옥에서 무슨 일이 있었는지 알려달라고 했다.



    지휘관은 탈모어 감옥에 없고



    높은 돛대 여관에서 놀아나고 있다는 정보를 입수했다.



    할렌딜이 회전문이라고 말할 정도였으니.



    코스트는 그 곳에서 여자와 어린아이들을 봤었다고 했다.



    코스트의 예감이 틀리지 않았을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



    발레리우스는 코스트를 보내고



    주인공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온갖 무시만 당하다가 와서 노예 얘기는 들어보지도 못했다.



    위치도 그렇고 갑자기 납치 당해도 아무도 모를것 같긴 했다.



    그러고보니 정작 코스트한테는 고맙다는 인사를 못들은 것 같다.



    마르쿠스를 만나러 가는 길에 시에나가 갑자기 얘기 좀 하자고 다가왔다.



    갑자기..?



    순간 소개팅인줄


    2가지 선택이 떠서



    1번을 선택했다.



    프레아가 있는 한 그럴일은 절대 없을 듯.



    마루크스는 고민이 있다며 주인공에게 상담을 하고 싶어했다.



    안전을 위해서라도 경비병이 더 필요하다는 것.



    선택지는 2가지. 안전하게 있는 사람 중에 경비병을 뽑고 헬겐을 독립 도시로 할 것이냐 아니면 제국의 힘을 빌릴 것이냐.



    1번을 선택했더니 마르쿠스도 같은 생각이라며 굉장히 기뻐했다.



    왠지 독립 도시로 있는 편이 더 재미있을 것 같기도 하고.



    마르쿠스는 확답을 듣기 위해 한번더 주인공에게 물어보았고



    2가지의 선택 중 1번을 선택했다.



    여전히 열일하고 있는 팻시



    주인공이 다음으로 할 일은 팻시가 방문했던 5개의 도시에 가서 경비병으로 쓸 법한 사람을 찾아 데리고 올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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