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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리그모어 오브 시로딜 


    <선 위에 새>




    평소보다 신경써서 옷을 입은 리그모어가 질문을 했고 3가지의 선택지가 떴다.



    마음같아서는 3번이지만 무난하게 1번으로 선택



    2가지의 선택지



    벌써부터 사망 플래그 세우고 그러는거 아니야




    2가지의 선택지



    안 그래도 브루마에서 끝인줄 알았는데 시로딜편이 나왔을거라고는 생각도 못했다.



    프레도프가 이야기 해준 소녀의 이야기가 자신이 겪고 있는 상황과 비슷하다고 느낀 리그모어



    넌 주인공이니까 다르겠지!



    이 때 약간 존 스노우가 된 기분이었다.



    리그모어가 준비를 하고 있을 동안



    아래층으로 내려가서 기다렸다.



    임페리얼 시티가 아닌 다른 장소 먼저 갈 것 같다.



    렌 = 리그모어의 말(바렌다르의 이름에서 따옴)



    리그모어 집 앞에서 보이를 타고



    리그모어를 따라갔다.



    얼마가지 않아서



    리그모어의 추억이 담긴 장소에 도착했다. 



    나무 위에 올라가자고 하지는 않겠지라고 생각했는데



    바로 나무 위로 올라가라는 지시가 떴다.



    숨은 프레아 찾기



    멀리 임페리얼 시티가 보였다.




    3가지의 선택지




    나중에 가끔 바비랑 올라오면 되지 



    나무 위에서 말을 하고 있는 리그모어의 모습은



    굉장히 불안해보였다.



    다른 장소로 가기 위해 밑으로 내려가는 사다리를 찾다가



    발을 헛디뎌서 추락사로 사망하고 말았다.



    좋은 날씨라고 한 것 같은데 왜 갑자기 먹구름이..!



    리그모어만 들은 듯



    야무지게 현실도피하고 있는 리그모어



    강력한 전사는 꽃 좋아하면 안되냐고



    리그모어가 꽃구경하고 있을 동안 나무에 앉아서 지켜보라고 하길래



    프레아와 함께 기다리고 있었다.


    미노타우르스가 어딨어! 



    언제까지 시간 때우고 있나 보고 있는데



    리그모어가  불렀다.




    2가지의 선택지



    리그모어가 찾은 곳은 작은 은신처.




    2가지의 선택지



    1번으로 선택




    빨리 끝내고 싶어서 1번으로 선택했다.



    리그모어를 데리고 밖으로 나가려고 하는데



    리그모어가 갑자기 검을 꺼내더니 마구잡이로 휘두르면서



    울부짖기 시작했다.



    너무 따라가기 힘든 리그모어의 감정선




    리그모어를 달래고



    다시 출발하려는데 비가 내리기 시작했다.



    보이를 타고



    에이즈 웰을 지나



    한참 잘 가고 있는데 어디선가 짐승의 소리가 들렸다.



    정체는 숫사슴



    점점 날씨가 맑아지기 시작했다.



    예쁜 풍차를 지나




    드디어 임페리얼 시티에 도착!



    도시 안으로 들어가기 전에




    리그모어를 따라 마굿간으로 갔다.



    그래 좀 많이 그랬어




    주인공이니까 참은거야 




    여관도 아니고 호텔?!



    광장을 지나



    호텔로 가려는데



    발린이라는 남자가 말을 걸었다.



    팬!!! 세상에 주인공한테 팬이 생길 줄이야



    필요없어.



    발린의 등장이 꽤 충격적인 모양이었다.



    발린과 작별인사를 나누고 타이버 셉팀 호텔 안으로 들어갔다.



    말당버언??



    이건 또 무슨 소리야



    아까 다 들었어.



    방이 좋아서 한참 구경하고 있는데



    리그모어가 찬물을 끼얹었다.




    2가지의 선택지



    요강단지로 뚝배기를 깨버릴거야



    다 둘러볼 수 있으면 좋을텐데



    정말 힘들었지.




    2가지의 선택지



    바로 돌아다니러 간다고 선택



    광장으로 가서 기념사진도 찍고



    화이트 골드 타워가 있는 곳으로 갔다.



    꽤 잘 꾸며진 정원



    한참 여기저기 돌아다니다가



    1시간이 지났을 때 호텔로 돌아가서



    자고 있는 리그모어를 깨웠다.



    배를 채우기 위해



    다이닝실로 갔다.




    1년가까이 리그모어의 성격을 다 받아주고 결혼까지 생각하다니 바비 정말 보살이구나.



     [연인]을 선택할 수는 없잖아.



    이런 질문이 자꾸 나오는거 보면



     분명히 바비가 나중에 통수를 칠 것 같기도 한데



    리그모어가 더이상 듣고 싶지 않아하는 눈치라서



    대화를 마치고



    선술집에 가기로 했다.



    지금 주인공 팬 있다고 무시하냐고



    리그모어가 추천한 선술집의 이름은 '거품투성이 술병'



    다행히 자리가 있어서 구석 테이블에 앉았다.



    오키



    바에 가서 도수가 센 에일 2병을 주문했다.



    테시오가 갖다 준 특별 양조주를 마셨더니 눈 앞이 빙글빙글 돌았다.



    아 그 때



    ※ 그 때 상황 : 바드가 리그모어의 아버지를 비하하는 노래를 부름 → 리그모어가 한 마디 함 → 여직원이 리그모어한테 경고 줌 →

     둘이 파이트 → 여직원이 경비병 소환 → 경비병한테 쫓겨남



    ※ 그 때 상황 : 리그모어가 우리에 갇힌 사나운 설원 야생 곰 발견 → 리그모어가 진정시키자 곰이 차분해짐 → 나중에 곰이 와서 도와줌

    (현실 : 버그로 인해 섀도우미어 vs 야생곰 → 결국 야생곰이랑 추노 찍음)



    여러가지 의미에서 정말 잊지 못할 것 같다.




    2가지의 선택지



    ※ 그 때 상황 : 리그모어가 같이 에이드리아스를 잡자고 함 → 탑에서 갑자기 리그모어가 부상을 입었으니 못 가겠다고 함 →

    결국 주인공과 프레아만 탑으로 올라감 → 에이드리아스는 탑에서 뛰어내림



    에이드리아스의 시체를 확인한게 아니라서 굉장히 찝찝했는데 진짜 죽은게 맞겠지.



    아 그러고보니 잉골 좋아했는데



    안지랑 살림을 차릴 줄은...! 



    너무 보고 싶은 멤버 바렌다르



    잠깐이라도 좋으니 꼭 만나봤으면 좋겠다.



    뭐야 왜 말 돌려



    바에 가서 추가 주문을 하는 리그모어



    술을 마시자 또 눈 앞이 빙글빙글 돌았다.



    다음 주제는 알두인



    아직 용언으로 죽여본 적은 없지만



    방어력이 정말 약한 야생동물이나 주민이라면 가능할지도.



    그 다음은 어디보자



    후후 당연하지



    닭은 한번도 죽여본 적이 없는데..!



    슬슬 걱정되기 시작했다.



    주인공이 주문하자 테시오가 주의를 줬다.



    리그모어한테 한병 주고 



    양조주를 마시자 또 흔들리기 시작하는 화면



    왜 이래 내일이 없는 사람처럼



    (스카이림하면서 한번도 여자 마음 사본 적 없음)



    체감으로는 50번은 족히 넘은 것 같다.



    갑자기 웃음이 터진 리그모어



    ※ 그 때 상황 : 제국군 야영지에 있는 카시우스를 만나러 가기 위해 리그모어와 함께 제국군 병사 옷으로 갈아입음



    그 때 리그모어가 웃길래 굉장히 당황했었던 기억이 났다.



    2가지의 선택지



    1번을 선택했다.



    이제 호텔로 갈 시간



    술 기운 때문인지 리그모어와 주인공이 비틀거리면서 걸었다.



    리그모어가 고래고래 소리지르는 바람에 제국군 병사한테 혼났다.



    한참을 걷다가



    호텔 앞에 도착



    리그모어가 심하게 취해서 




    자라고 얘기했다.



    왜 또 



    뭔가 불안한 예감이 들었다.



    갑자기 주인공을 끌어안는 리그모어



    <이 때 내 마음>





    너무 당황해서 캡쳐하는 것도 잊을 뻔 했다.



    아오 혈압



    프레아를 놔두고 내가 아오



    야 일어나



    예..?



    키를 키워서 플레이 한 나 칭찬해.



    한번만 더 그러면 진짜 가만 안둬




    부내나는 옷으로 갈아입은 리그모어의 등장




    3가지의 선택지



    3번으로 하려다가 틀어질까봐 2번으로 선택했다.


    <선 위에 새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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