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음을 넘어 002 / 정보를 밝혀내기 004>
발레리카의 말대로 관리자 셋을 없애자 장벽이 사라졌다.
이제 진짜 엘더스크롤을 받으러 갈 시간
발레리카를 따라 묘지로 갔다.
그 때 드래곤의 포효소리가 들렸다.
더네비어(두르네비르)의 등장
지금까지 봐왔던 드래곤들하고는 사뭇 다른 분위기
갑자기 어디선가 해골병사들이 나타났다.
드래곤은 드래곤인데 뭔가 좀 드럽게 생긴 것 같기도 하고
모습과는 달리 목소리는 정말 멋있었다.
더네비어가 자꾸 소환하는 해골병사들때문에 시간이 좀 걸렸지만
더네비어 잡기 성공!
더네비어의 영혼을 흡수하려고 했는데 갑자기 형체도 없이 사라져버려서 실패했다.
정말로 많이 놀란것 같은 발레리카
더네비어도 불멸인가 설마
왠지 또 만날 것 같은 안좋은 예감이 들었다.
더네비어가 언제 다시 나타날지 몰라서
얼른 엘더스크롤을 챙기러 갔다.
마지막 스크롤 획득!
연금술 되게 좋아하네
가기 전에 연금술 실험대 근처에 있는 템들을 다 쓸어담고
발레리카에게 말을 걸어보았다.
소중한 주인공의 영혼을 돌려받기 위해 방법이 없는지 물어보았다.
너무 절박해보이던 주인공의 멘트
마지막 기회라는 말에
발레리카에게 계속 남을건지 물어보았다.
3가지의 선택지
발레리카를 데려오려면 하콘부터 죽여야 가능할 것 같다.
뭐지 세라나랑 커플된 것 같은 이 묘한 기분은
하콘 잡고 다시 오자.
세상에 저게 뭐야
이미 부활을 끝낸 더네비어가 기다리고 있었다.
걱정과는 달리 더네비어는 주인공에게 할 말이 있어보였다.
더네비어는 죽을래야 죽을 수가 없는 몸이었다.
어쩔 수 없는 상황이었나 설마
더네비어는 알모씨와는 다르게 굉장히 젠틀하고
상대방을 존중할 줄 아는 드래곤이었다.
소문이 자자했나보다.
너무 정중해서 뭐라도 다 들어주고 싶은 마음이 들었다.
또다시 등장한 아이디얼 마스터
얼마나 양아치인거야 도대체
때는 바야흐로 드래곤들이 영토싸움을 하던 시기
지금보다 훨씬 더 강해지고 싶었던 더네비어는 사령술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하다가
아이디얼 마스터들을 만나 계약사기를 당해서
영혼의 무덤에서 나갈 수도 없고 산 것도 죽은 것도 아닌 상태가 되어버렸다고 했다.
이래서 약관과 계약서는 꼼꼼하게 살펴봐야하는거야.
주인공이 안왔으면 어쩔뻔했어.
더네비어의 부탁은 주인공이 탐리엘에서 자신의 이름을 불러주는 것.
아이고 불러줄게 불러주고 말고 ㅠ
더네비어 소환(두르네비르 소환)을 배웠다.
주인공의 영혼석을 찾으러 가기 전 더네비어와 기념사진 한 컷
마커를 따라갔다.
주인공의 영혼석이 있는 장소에 도착
은신해서 가고 있는데 갑자기 바닥에서 해골병사가 나타났다.
잘한다 세라나!
운 좋게 데이드릭 심장을 발견했다.
위로 올라갈 수 있는 계단을 찾다가
순간이동 할 수 있는 장치를 찾았다.
가까이 가자 체력이 훅훅 깎이기 시작해서 상자를 열자마자
영혼석만 챙긴 뒤 장소를 벗어났다.
매지카 / 체력 / 지구력이 원래 수치대로 돌아왔다.
이제 스카이림으로 돌아갈 시간
아까보다 하늘이 쬐끔 밝아진 것 같기도 하고
조금만 더 가면 될 것 같다.
멀리 차원문의 계단이 보였다.
계단으로 올라간 뒤
발레리카의 연구실에 오자마자 발코니로 나갈 수 있는 문으로 나갔다.
<죽음을 넘어 완료>
----------------------------------------------------------------------------------------------------------------------
공기 좋고!
눈이 트이는 것 같다.
던가드 요새로 넘어와서 덱시온을 만나러 갔는데 덱시온의 상태가 이상했다.
안돼
덱시온은 엘더스크롤을 사전 준비 없이 읽는 바람에
두 눈이 멀어버린 상태였다.
저런 섬세한 작업을 번갯불에 콩 볶아 먹듯이 진행했으니.
덱시온의 두 눈을 회복시킬 방법이 지금 당장있는건 아니지만
리스크를 가지고 있는 다른 방법이 있는 눈치.
그 방법이란 조상의 공터에 가서 주인공이 '선조 나방의 의식'을 수행하는 것.
방법이 그렇게 어렵지는 않았다.
화이트런으로 가서 장비 정리 및 제련 좀 올리고 조상의 공터로 가야겠다.
<정보를 밝혀내기 완료>
'■ SKYRIM SE ■ > - DLC Main Quest' 카테고리의 다른 글
# SKYRIM SE - Dawnguard 009 (0) | 2018.01.21 |
---|---|
# SKYRIM SE - Dawnguard 008 (0) | 2018.01.21 |
# SKYRIM SE - Dawnguard 006 (0) | 2018.01.21 |
# SKYRIM SE - Dawnguard 005 (0) | 2018.01.21 |
# SKYRIM SE - Dawnguard 004 (0) | 2018.01.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