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430)
  • - 제이(Jay) by Zinny -

     

    ⁕ 오늘의 부제는 제이의 동네 마실 & 새로운 직업 ⁕

     


    아침부터 빡쳐 있는 연금이를 달래주고

     

    도르세이와 함께 사업구상을 좀 했다. 

     

    농사 지분을  줄이면서 수익이 확 낮아졌고 부지세금도 장난이 아니라서 지금 이대로 갔다간 100% 파산 당첨이기 때문.

    (게다가 대출금도 아직 못 갚음)

     

    시장 조사도 할 겸 동네 마실을 가보기로 했다.

     

    아담하고 예쁜 집이 있길래 한 컷

     

    미로 부지에서 제이의 기념사진을 찍어줬는데 보성 녹차밭 같이 나온 건 기분 탓

     

    제법 괜찮았던 분위기

     

    가만히 있기 뭐해서 맥주 한 잔 시켰다.

     

    집에 가는 길에 봤던 예쁜 공원

     

    제이의 외출 시간이 제법 길어져서 오늘의 밭일은 도르세이가 전부 해치웠다.

     

    뒤에 금순이도 챙겨줘라 도르세이

     

    한창 말 안 들을 나이

     

    집에 자주 놀러오는 몽실이한테 꼬박꼬박 선물을 줬더니 제법 친해져서 원예 도움을 부탁할 수 있게 됐다.

     

    언젠가 퇴마사라도 불러야 할 판


    다음날 아침, 새로운 직업을 좀 찾아봤다. 조건은 프리로 일하되 너무 바쁘지는 않은 직업일 것

     

    페이도 괜찮고 시간 제약도 빡세지 않아서 인테리어 디자이너로 선택!

     

    현재 제이가 할 수 있는 건 딱 2개 뿐이라 은가타의 집을 선택했다.

     

    위치는 술라니에 있는 2층 주택이었는데 외관이 너무 내 취향이었다. 제이의 별장으로 써도 좋을 것 같은 느낌

     

    고객의 취향을 좀 알아보기 위해 대화를 나누었는데 댄스를 싫어하고 클래식을 좋아한다는 정보를 얻었다.

     

    제일 중요한 건 인테리어 취향

     

    딱 보아하니 앤티크한 가구와 자연친화적인 분위기를 좋아하는 것 같다.

     

    일단 고객부터 내보내고

     

    공사전 사진을 찍기 위해 안방으로 들어가서 사진부터 찍었다.

     

    뷰도 좋아서 나중에 재택카페로 개조해서 장사해도 잘 될 것 같다.

     

    가구를 앤티크한 느낌으로 골랐더니 너무 더워보여서 벽지를 좀 시원한 느낌이 나는 걸로 고르고 커튼도 달아줬다.

     

    사진도 다 찍었으니 이제 고객한테 보여줄 시간

     

    눈 가리고 들어오는 모습이 너무 귀여웠다.

     

    결과는 대성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