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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제이(Jay) by Zinny -

     

    농촌이라 그런지 부지세금은 빈든부르크보다 싼 편

     

    농장일을 하면서 작가일까지 병행하는 건 무리라 계약을 취소하고 일도 그만뒀다.

     

    둘다 자기랑 안 놀아줘서 심드렁한 모스 

     

    신선한 달걀을 위해서 닭장부터 갔다.

     

    너네 무슨 사연있는 애들 같다야 

     

     

    텃밭 근처에서 새로운 검은색 토끼가 땅굴을 파고 놀러왔다.

     

    눈치

     

    친해지고 싶어서 초롱꽃을 선물로 주고

     

    토식이라는 이름도 지어줬다.

     

    우순이와의 신뢰를 올리기 위해 열심히 교감을 쌓는 도르세이

     

    덕구의 산책 타임!

     

    우리 덕구 엄청 신났네

     

    도르세이가 이 날 너무 피곤했는지 덕구를 버리고 혼자 집에 귀가했다.

     

    드디어 가져보는 제이의 휴식시간

     

    저녁 메뉴는 대체육 버터치킨. 누가 요리만이라도 대신 해주면 좋겠다.

     

    부엌에 있는 개수대를 인식하지 못해서 매번 욕실에서 설거지를 하는데 왜 아직도 이 버그를 안 고쳐주는지 모르겠다.

     

    오랜만에 주판이가 놀러왔는데 특성이 궁금해서 스캔해봤다.

     

    둘이 같은 서보라 그런지 코드가 잘 맞나보다

     

    도르세이의 내구성이 너무 떨어져서 자가수리 모드로 바꿨다.

     

    주판이가 쓰레기를 청소해주는 줄 알고 좋아했는데 집을 더 어지르고 있었다.

     

    뒤통수가 싸늘하다.

     

    생각해보니 주판이는 늘 상태가 안 좋을 때만 놀러와서 제이한테 수리를 받고 갔던 것 같다.

     

    여기가 A/S센턴 줄 아냐고

     

    농장일 때문에 모스와 덕구한테 좀 소홀했던 것 같아서 한참 놀아줬다.

     

    모스는 덕구가 조금 귀찮다.

     

    결국 다른 소파로 자리를 옮겨서 휴식을 취했다.

     

    목욕하다가 잠깐 잠든 제이

     

    잘자 얘들아!

     

    늦은 밤, 릴리스가 방문했지만 모른 척 했다.

     


    둘은 꼭 제이 방에서만 깊은 잠을 자서 따로 방석을 놔뒀다.

     

    수박 농사는 망했지만 양상추와 호박 농사는 평타 수준인 것 같다.

     

    그로푸르트도 진화하고 잘 자라는 중!

     

    어후 피곤하다

     

    연금이 기분이 좋아보여서 가까이 갔다가 침 공격을 당했다.

     

    그래 공복이면 예민할 수 있지. 하지만 다음에 제이한테 또 그러면 팔아버릴 거야

     

    빨래를 널고 있는데 배티라는 야생 여우가 찾아왔다.

     

    수근수근

     

    닭들을 공격할 마음이 아주 그냥 막 그냥

     

    결국 제이가 쫓아냈다.

     

    아침에 먹었던 밥이 식도를 타고 역행할 것 같은 닭장의 냄새

     

    우순이의 상태부터 확인하고 젖을 짜고 있는데

     

    자꾸 덕구가 깝죽댔다.

     

    우순아 니가 참아!

     

    뭘 봐 팍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