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ygerfall-Daggerfall 006

<08> 대거폴의 저주 & 리치의 영혼

웨이레스트 성 던전에 갔다가 당한 기억이 있어서 그런지 벌써부터 하고싶지 않은 마음이 생겼다.

매니마르코가 필요로 하는 건 카롤리스 왕자의 영혼

풍뎅이 부적을 챙겨들고

센티넬 성 1층에 귀환지점을 표시해뒀다. 이걸 왜 지금 봐가지고 그동안 개고생을 했을까 흑흑

왕비가 있던 방 근처에 있는 센티넬 던전으로 갔다. 

웨이레스트 던전의 상징이 미로라면 센티넬 던전의 상징은 레버.

지금까지 본 몹 중에 제일 고퀄리티였던 님프

하피

스프리건을 잡고

안쪽에 있는 레버를 작동시켰다.

무슨 레번지 모르겠지만 일단 작동

마법으로 막혀있는 방에 도착했다.

마법막을 없애야지 카롤리스를 만날 수 있을 것 같다.

다른 방을 돌아다니다가 레버를 발견했다.

굉장히 깊었던 곳

한참 내려가다가 숨겨진 레버를 발견했다.

내려가는 속도도 빠르지 않아서 성격 급한 사람은 하다가 신경질 나서 탈주할 것 같았다.

정확하게 뭘 건드려서 마법 창살이 사라졌는지는 모르겠지만 어쨌거나 해피엔딩

지하로 내려간 다음

나무문이 있는 곳에 도착

가까이 가자 석관 뚜껑이 열리면서 잠들어있던 카롤리스가 깨어났다.

화염구가 막 아주 막

겨우 카롤리스를 때려잡고

풍뎅이 부적으로 영혼을 수확 성공!

상자를 뒤지다가 수상 보행이라는 마법책을 얻었다.

나와라 귀환!

순식간에 센티넬 성 1층에 도착

생각해보니 귀환 장소를 매니마르코 방으로 할 걸 그랬다.

라이산더스 정보가 필요했는데 정작 얻게 된 건 언더킹에 대한 정보였다.

아니면 라이산더스도 언더킹처럼 통수 맞고 죽었다는 걸 알려주고 싶었던 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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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 대거폴의 저주 & 메도라 석방 001

메도라가 갇혀 있다는 다이레니 탑에 왔다.

입구를 귀한 포인트로 설정하고

탑 안으로 입장

생각보다 몹들의 수가 많아서 당황했다.

나인디바인 스테인드 글라스 같기도 하고 아닌 것 같기도 하고

길 찾으려고 문 열다가 악령을 만났다.

이 벽 너머에 길이 있다는 마커가 떠서

벽에 있는 밸브를 돌려보았다.

막혀있던 벽이 사라지고 숨겨져있던 길이 나왔다.

순간 이동을 할 수 있는 문 발견

계단으로 올라간 다음

다른 순간 이동 문이 있는 곳으로 갔다.

굉장히 중요한 게 있는 피라미드 방. 

플레이를 하면 할 수록 왜 대거폴의 판매량이 저조했는지 알 수 있었다.

스토리는 둘째치고 길이 너무 미로형인데다 동선이 너무 길었다.

벽에 있는 레버를 작동시켰더니 벽이 움직이는 소리가 들렸다.

악령들을 잡고 위로 올라가다가

고대의 리치 유령을 만났다.

템을 뒤지다가 메도라의 독방 열쇠를 손에 넣었다.

메도라가 있는 방에 도착

너구나 라이산더스랑 바람난 여자가

예상했던 전개

또 세둔젠트를 갈 생각을 하니 빡침이 밀려왔다.

다시 와야하니까 귀환 지점을 메도라가 갇혀있는 방으로 설정하고

왔던 길로 다시 가서 피라미드가 있는 방으로 왔다.

책장 뒤에 있는 순간 이동 문 발견! 

출구로 빠지는 문이 금방 나와서 다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