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430)
  • <20> 드래곤 파이어 점화





    역시 돈있는 곳은 다르다는 걸 느끼게 해준 임페리얼 시티의 내부 모습



    들어가자마자 오카토가 반겨주었다.



    오카토의 말이 끝나기도 전에 경비병이 달려왔다.



    뭐 이렇게 빨라



    신의 사원이면 드래곤 파이어 점화를 하는 장소!



    내부까지 들어온 드레모라들



    우리편의 인원수가 많아서 그런지 쉽게 잡았다.




    신의 사원이 있는 곳으로 가려는데




    메이룬스 데이건이 나타났다.



    이 때 주인공이 늦게 와서 퀘스트가 실패한 줄 알고 다시 시작할 뻔했다.




    맞아 저걸 어떻게 이기냐고



    무슨 생각이길래



    좋지 않은 예감이 들었다.



    일단은 마틴이 시킨대로 사원부터 가는 게 먼저



    딱 붙어서 따라와야해



    혹시라도 마틴이 죽을까봐 뒤도 안 돌아보고 사원 입구까지 달렸다.



    아 안돼 ㅠ




    메이룬스 데이건이 신의 사원 지붕을 날려버리고 마틴을 죽이려던 그 때



    아뮬렛이 빛남과 동시에 마틴의 몸이 공중에서 분해되자마자



    황금색 드래곤이 강림했다.



    아카토쉬?!





    목을 막 아주 막



    잠시 후 메이룬스 데이건은 사라졌고





    아카토쉬 화신의 몸은 돌로 변했다.



    앞으로 관광 명소가 될 듯




    <Epilogue>



    The Amulet is shattered. Dagon is defeated.

    목걸이는 깨어졌고, 데이건은 패배하였다.





    With the Dragon's blood, and the Amulet of Kings, we have sealed the gates of Oblivion... forever.

    드래곤의 피를 이은 자와 왕의 목걸이 덕분에 우리는 오블리비언 게이트를 봉쇄할 수 있었다. 영원히.



    The last of the Septims passes now into history. I go gladly, for I know my sacrifice is not in vain.

    셉팀 왕조는 이제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게 된다. 나 역시 기꺼이 사라지겠다. 나의 희생이 헛되지 않았음을 알고 있기에.



     I take my place with my father, and my father's fathers.

    이제 나는 아버지와 자리를 함께한다. 아버지의 아버지와도 같이...



    The Third Age has ended, and a new age dawns.

    제 3시대는 오늘로 그 막을 내렸고, 새로운 시대가 시작 되었다.



    When the next Elder Scroll is written, you shall be its scribe.

    엘더 스크롤이 다시금 읽히게 될 때에, 자네가 바로 그 서술자가 될 것이야.



    The shape of the future, the fate of the Empire, these things now belong to you. 

    다가올 미래와, 그리고 제국의 운명...이 모든 것은 이제 그대 손에 달려있네.





    아무것도 모르고 신난 오카토




    요단강 건넜다고 엉엉 ㅠ




    마틴은 주인공한테 정말 잘해줬던 친구 같은 캐릭터라서 너무 슬펐다. (목소리도 정말 좋았다)



    정말 멋지고 값진 죽음이었다.


    .


    앞으로 누가 황제가 되려나



    오! 임페리얼 드래곤 갑옷!!



    이름에서 느껴지는 부내



    앞으로 오카토도 엄청 바빠질 것 같다.



    드래곤 상 볼 때마다 마틴 생각나서 슬플 듯 ㅠ




    <21> 임페리얼 드래곤 갑옷



    2주 뒤 임페리얼 드래곤 갑옷을 찾기 위해 임페리얼 시티에 다시 왔다.



    이런 곳이 있었던가



    도착한 곳은 임페리얼 시티 감옥이 있는 곳



    아레나 포스터가 붙여져있는 곳으로 가서



    무기고 안으로 들어갔다.



    은신하면서 입기에는 너무 부담스러운 색과 디자인



    임페리얼 드래곤 갑옷 입고 한 컷

    '■ Oblivion ■ > - Original Main Quest' 카테고리의 다른 글

    # Oblivion(Main) 022  (0) 2020.07.12
    # Oblivion(Main) 021  (0) 2020.07.12
    # Oblivion(Main) 020  (0) 2020.07.12
    # Oblivion(Main) 019  (0) 2020.07.12
    # Oblivion(Main) 018  (0) 2020.07.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