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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테르 형태 - SPIRIT 편>

     

    이 곳은 아이언 바인드 고분(철매듭 고분)

     

    위로 올라가는 길에 도망자를 만났다.

     

    도망자로부터 얻은 템은 '에보니 단검 - 특급 소울트랩'

     

    이건 뭐 시트콤도 아니고

     

    바보들 덕분에 공짜로 좋은 무기를 얻었다.

     

    좀 더 위로 올라가자 대화 소리가 들렸다.

     

    솔깃 👀

     

    대놓고 눈치 주는 살마

     

    대화가 끝나자마자 살마가 먼저 동굴 안으로 들어가버렸다.

     

    빔자는 살마보다 훨씬 차분한 사람이었다.

     

    살마와 빔자를 따라 고분 안으로 이동

     

    따로 퀘스트를 주는 게 아니라서 마커가 뜨지 않아서 약간 불편했다.

     

    살마와 빔자가 알아서 잡몹 잡기 + 길 찾기를 해줘서 마음 놓고 뒤를 따라갔다.

     

    가트릭..?

     

    창살문을 열지 못하고 둘다 딴짓을 하고 있길래

     

    어쩔 수 없이 스위치를 찾아서 작동시켰다.

     

    세상 얄밉

     

    살마와 빔자가 잘 따라오고 있는 지 보려고 뒤를 돌아보다가 깜짝

     

    본격적으로 드로거들이 나오기 시작했다.

     

    역시 쪽수 앞에 장사 없다

     

    제일 약하면서 제일 나대는 스타일

     

    관문을 열고 안으로 들어갔다.

     

    바닥에 구멍이 있는 걸 보니 함정이 설치되어 있을 확률 100%

     

    투구를 챙기자마자 바닥에서 뾰족한 창살이 튀어나왔다.

     

    아까부터 자꾸 가트릭을 찾는 빔자

     

    가까이 가자 왕좌 뒤에서 대장군 가트릭이 걸어나왔다.

     

    둘이 같은 편 아니냐고

     

    몸 사리다가 가트릭한테 야무지게 얻어터지고 있는 빔자

     

    장비 매너 좀

     

    가트릭 잡기 성공!

     

    이건 또 뭐야 

     

    빔자의 대사가 끝나자마자 프레아가 바로 처리해버려서 좀 더 대화를 해볼 시간도 없었다.

     

    빔자의 소지품을 뒤지다가 살마의 아버지가 빔자한테 보낸 쪽지를 발견했다.

     

    너네 아버지 사람 보는 눈 있다야 

     

    혹시나 하고 살마의 소지품을 확인했는데 살마의 아버지가 살마한테 보낸 쪽지가 있었다.

     

    에테르 형태의 두번째 단어인 SPIRIT을 배웠다.

     

    바로 지름길로 빠져나가는 중

     

    앞으로 한 단어만 더 찾으면 에테르 형태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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