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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침묵의 대화>



    스노우 베일(눈의 장막) 성역과 가장 가까운 곳이 윈드헬름이라 강을 건너



    스톰클락 야영지를 지나



    텐트가 있는 곳까지 도착했다. 



    말의 소지품을 뒤져서 필요한 것만 꺼낸 다음



    먼저 와서 기다리고 있는 머서를 만나러 갔다.



    먼저 수색까지 해주다니 역시 리더!



    말을 죽인 사람은 머서였다.



    졸지에 총알받이 신세가 되어버렸다.



    하라면 해야지 뭐



    가기 전에 갈루스가 왜 죽었는지



    칼라이아가 어떻게 싸웠는지



    갈루스의 마지막은 어땠는지에 대해 물어보았다.



    용케도 엉망이 된 길드를 정리했구나



    그래도 리더였는데 너무하네



    이번에도 놓칠까봐 걱정됐다.



    싸움도 잘하고 본업도 잘하고 완전 에이스 오브 에이스였던 칼라이아



    세상에 얼마나 반했으면 저런 별명까지



    머서도 칼라이아가 왜 그런짓을 했는지 모르는 것 같았다.



    그래서 연락하지 말라고 했구나.



    스노우 베일(눈의 장막) 묘지로 들어가려는데 열쇠가 없어서 못들어가고 있자



    머서가 뚝딱하고 열어주었다. 



    안그래도 프레아가 못들어온대서 무서워 죽겠는데 불길한 소리 하지마 진짜



    가까이 가면 왠지 석관에서 드로거가 튀어나올 것 같다.



    근처에 있는 쇠줄을 잡아 당겨서 포션을 챙기고



    상자를 뒤져보고 있는데



    예상대로 석관 안에서 드로거가 튀어나왔다.



    머서의 공격타입은 리시타처럼 쌍검을 쓰는 타입이었다.



    오호라



    왼쪽 벽에 바짝 붙어서 쇠줄을 잡아당긴 다음



    안으로 들어갔다.



    포션들을 챙기고



    어슬렁 거리고 있는 드로거를 먼저 처리했다.



    이글아이 발동!



    드로거들도 레벨이 높아져서 그런지 등불을 떨어뜨려도 웬만해서는 죽지 않게되었다.



    통로 안으로 가다가 문 하나를 발견해서 열어보았다.



    이미 다 죽여서 괜찮아



    소중한 포션



    지하로 이동



    드로거들을 처리하고



    계단으로 올라간 다음



    2층으로 갔다.



    성역으로 가는 문이 나왔다.



    왠지 아까보다 드로거들이 더 많이 나올 것 같은 느낌



    죽음의 군주와 부하들이 나오길래 먼저 잡아주고



    줄을 제거하고 상자가 있는 곳으로 가려는데



    죽음의 군주가 나타났다.



    잘한다 리더!



    수상쩍어보이는 장치



    벽에 붙은 상태에서 쇠줄을 잡아당겼더니 화살이 발사되었다.



    다행히 제대로 가고 있는 듯



    가르쳐준 것도 없으면서 생색은



    가면 갈 수록 칼라이아가 머서가 이 곳에 올 수있도록 미리 판을 짜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문을 열자마자 드로거들이 움직이는 소리가 들렸다.



    머서가 드로거들을 상대하고 있는 사이



    용언을 얻을 수 있는 비석으로 달려갔다.



    이번에 얻게 된 용언은 무장해제의 'Weapon'



    드로거들을 잡고 문을 열기 위해 쇠줄 근처로 가자 석관 안에서 드로거가 튀어나왔다.



    우리가 가진거요?



    만능 발톱이라도 가지고 있나 설마



    이것이 도둑길드 리더의 힘인가..!



    주인공이 안으로 들어가자마자 화살을 맞고 쓰러지고 말았다.



    한참 뒤 주인공이 눈을 뜨자 칼라이아가 모습을 드러냈다.



    왠지 갈루스도 보통 똑똑한 인물이 아니었을 것 같다.



    이게 무슨소리야 지금



    모두가 알고있는 이야기와는 달리 머서가 갈루스를 죽인 진범이었다.



    머서가 무기를 꺼내들자 칼라이아는 투명포션이라도 마셨는지 갑자기 사라져버렸다.



    믿었는데 또 통수라니



    호구도 이런 호구가 없을 듯



    한참 뒤 장소가 이동되었고 칼라이아가 눈 앞에 서있었다.



    지금까지 봤던 던머중에 제일 매력적으로 생긴 것 같다.



    그러니까 왜 구했냐고



    세상에 1년이나 준비했던 독을 다른사람한테 맞추다니 얼마나 빡칠까



    당연히 그렇게 하기는 해야하는데 머서가 범인이라고 증명할만한 증거가 없었다.



    갈루스의 일기!



    암호문 같은건가 설마



    (조용히 책을 다시 덮는다)



    다행히 갈루스의 일기를 번역해 줄 믿을만한 사람이 있는 모양



    나이팅게일이 뭔지는 나중에 나올 듯



    떠나기 전 칼라이아로부터 독(공포-최상급)을 받았다.



    괜찮은 도둑놈이었구나..!



    아이고야



    25년이나 얼마나 힘들었을까



    최대한 고통스럽게 보내야지



    윈터홀드는 주인공 혼자 가는걸로.



    머서가 죽인 자신의 말을 한참이나 쳐다보고 있던 갈라이아.



    떠나기 전 하늘이 너무 예뻐서



    더네비어를 소환했다.



    크으 멋지다!



    잘 놀다가 들어가!


    <침묵의 대화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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