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430)
  • - 제이(Jay) by Zinny -

     

     

    너무 오랜만에 심즈를 켜서 그런지 이런 안내가 떴다.

    미안해 제이야 그동안 엄청난 일이 있었단다! 너도 들으면 깜짝 놀랄 거야 껄껄

     

     


     

    사실 타르토사 마을로 이사오기 전 돈이 한참 모자라서 모드의 힘을 빌려 심시티 대출을 좀 했었다.

     

    이율은 무려 5%. 남은 돈은 대출금 갚을 때 거의 다 써버려서 현재 남은 돈이 많지 않다.

     

    그 와중에 꼬마 캠프 키트가 나왔는데 마침 제이네 마당에 꾸미면 딱일 것 같아서 바로 샀다.

    너무 어린이 느낌이 나는 부분은 나중에 수정하면 되니까 괜찮다. (돈이 없어서 아직 다 꾸미지는 못함)

     


    한창 물놀이 하고 와서 배고픈데 아무도 안 보여서 불안한 덕구

     

    도르세이와 프로 집사는 온실에서 판매용 작물을 열심히 심는 중이었고

     

    모스는 낮잠을

     

    제이는 요리 하고 이것저것 업그레이드 하느라 부엌에 있었는데

     

    제이가 만든 요리가 생각보다 꽤 비싸서 반찬가게로 전향해도 나쁘지 않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덕구는 지금 배가 너무 고파서 눈에 보이는 게 없다.

     

    사료 한 알도 놓치지 않겠다는 눈빛

     

    그러고보니 너무 바빠서 사료통을 채워놓는 걸 깜빡했다.

     

    바로 설거지하고 남은 일을 하러 마당으로 이동

     

    비료를 너무 늦게 주는 바람에 이번 대형작물 농사는 망했다.

     


    새로운 집인데다 동네도 낯설어서 동물 식구들이 적응을 못 할까봐 걱정했는데 전혀 그럴 필요가 없었다.

     

    바로 판매 시작! 금순이와 심청이가 낳은 알과 우순이가 준 우유도 같이 팔기로 했다.

    재료값 45시몰레온을 들여서 2,185 시몰레온에 파는 거면 엄청나게 남는 장사

    (금순이 알은 500시몰레온, 심청이 알은 300시몰레온)

     

    오늘부터 제이네 상점 컨셉은 잡화점. 가게 이름은  '다이쓰'

    (어디서 많이 들어본 이름인 것 같다면 기분 탓)

     

    도르세이가 사원에서 가져온 유물들을 보고 감탄을 금치 못하는 손님

     

    18,194 시몰레온이 바로 입금됐다. 보자마자 바로 사는 걸 보면 찐부자가 틀림없다.

     

    플롭시 판매 수익금도 들어와서 대출금 갚는데 좀 썼다.

     

    한창 우순이를 씻겨주고 있는데 너무 당황스러운 알림이 떴다. 릴리스면 칼렙의 가족이고 과거 제이랑도 친구사이였는데...?

     

    남은 돈으로 뒷마당에 꼬마 캠퍼 키트 템을 몇개 배치해봤다.

    재산이 730시몰레온 밖에 남지 않아서 아직 허접하지만 나머지는 또 돈 들어오면 조금씩 꾸미는 걸로.

     

    TV 프로젝터를 보고 있는 제이가 잘나와서 한 컷

     

    어떻게든 욕조에 안 들어가려고 악착같이 버티는 덕구의 뒷다리

     

    목욕 끝!

     

    제이의 샤워가 끝날 때까지 기다려주는 매너견

     

    마을 구경은 다음 편에! 

     

    더보기

    거실에 걸려 있는 제이네 동물 식구들 액자 세트. 이 중에서 연금이와 도르세이가 나온 사진이 제일 마음에 든다.

    만들 때 꽤 즐거웠었던 추억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