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심즈4] 플레이 일지(제이) 049

- 제이(Jay) by Zinny -

 

매번 꼬마 사이즈로 자라서 망했었는데 이번에는 가지와 버섯이 특대형 작물로 잘 자라주었다.

 

밤에 몰래 일어나 닭들의 사료를 훔쳐먹는 모스

 

그로푸르트 때문에 조명이 따로 필요없는 것 같은 도르세이의 방

 

점점 제이의 기상 시간이 늦어진다. 엄청 피곤했나보다.

 

카메라 의식하는 닭들

 

제이가 설거지하다가 자꾸 뭘 보나 했는데 발 근처에 있는 덕구를 보고 있었다.

 

볼 때마다 큰 웃음 주는 연금이. 다음에는 다른 옷도 입혀봐야겠다.

 

킴한테 녹색 달걀을 전달하고 보상으로 무지개 간식 레시피를 얻었다.

 

원예 가게 심부름은 딱히 하고 싶지 않아서 다음에 하는 걸로

 

공원 근처에서 배티를 만났다.

 

배티랑 약간 친해져서 그런지 배티한테 노래 불러주는 기능이 생겼는데 궁금해서 시켜보았다.

 

좀 비켜주세요 

 

기분 좋은 배티

 

식료품 상점에서 산 고기를 선물로 줬다.

 

희귀 간식 레시피를 얻으려면 새들이랑도 친해져야 하는데 루틴이 하나 더 생겼다.

 

다음엔 덕구도 데려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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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닭들과 소통하는데 은근히 시간을 잡아먹는 편

 

오랜만에 보는 모스의 낚싯대 놀이

 

오늘은 덕구의 공 가져오기 훈련을 하는 날

 

"덕구씨 가져오세요!"

 

저번에 제이랑 훈련하던 게 있어서 조금만 더 배우면 될 것 같다.

 

아주 잘했어!

 

덕구야 니가 공을 다시 줘야 도르세이가 던지짘ㅋㅋ

 

아이고 기특해!

 

다음은 앉기 훈련

 

도르세이는 너무 감격해서 입이 떨어지지가 않는다.

 

생각보다 그로푸르트 소비가 커서 좀 더 심을까 고민이다.

 

더워서 그런지 에어컨 빵빵한 거실에서 자는 덕구와 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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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세도 줄일 겸 집 청소도 같이 해줄 룸메이트가 필요해서 광고를 올렸는데 이틀이 지나도 연락이 없다.

아무래도 속마음을 들킨 것 같다.

 

힐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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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도 무서워하는 덕구가 웬일인지 아침부터 여우를 상대로 싸우고 있었다. 

 

룸메이트가 너무 안 구해져서 우쿠파니포한테 부탁해봤는데 바로 까였다. 제이가 너한테 얼마나 잘해줬는데 ㅠ

 

모스와 덕구가 털갈이를 시작해서 바닥에 털들이 굴러다니는데 한꺼번에 치우는 기능이 없어서 시간이 꽤 걸린다.

 

도저히 안 되겠어서 빈티지 팩을 구입하고 집사를 고용했다. 집사를 팩에 넣어서 팔다니 정말 도둑놈들이 따로 없다.

 

너무 흑집사 느낌이 강해서 러블리한 이미지로 성형하고 의상도 바꿔주었다. 이름은 카인들리 프로.

 

도르세이는 지옥에서 부처를 만난다는 게 무슨 뜻인지 드디어 알게 된 것 같다.

 

오늘의 심부름 퀘스트는 달걀 6개와 요리 배달하기. 밀린 일이 많아서 내일 해야겠다.

 

프로 집사 청소 스타트!

 

제이가 노래를 불러줬을 때는 되게 좋아했는데 도르세이가 노래를 불러주니까 배티가 겁을 먹었다. 기계라 그런가...?

 

집사가 왔으니 룸메이트 광고는 바로 취소!

 

힘을 써야 할 일이 얼마나 많은데 샐러드..?!

 

샐러드든 뭐든 오랜만에 남이 해준 밥+ 새로운 메뉴를 먹어서 제이는 기분이 너무 좋다.

 

세상에 우리 덕구 경비견 다 됐네!

 

코시국에 소독은 필수

 

동물 식구들이 오래오래 살았으면 해서 건강 간식을 꾸준히 먹여주고 있다.

 

마음 놓고 목욕도 편하게 못하는 제이

 

당장 나가세욧

 

UFO 식물이 진화를 했다. 꾸준히 비료를 준 보람이 있다.

 

제이네 신선한 작물들을 보고 감탄하는 우쿠파니포

 

비결은 이틀마다 꼬박꼬박 주고 있는 그로프루트로 만든 비료!

 

도르세이가 밭일하고 있을 동안 덕구와 함께 짧게 조깅을 다녀왔다.

 

프로 집사는 사교성도 좋아서 대화도 잘 나누는 편

 

좀 더 지켜봐야 알겠지만 그래도 쬐끔 편해진 것 같다.